볼케이노 Volcano, 1997_'18.4
By 풍달이 窓 | 2018년 4월 24일 |
[액션, 스릴러, 드라마, 98분] 전형적인 미국적 '영웅만들기' 부류의 영화 LA지하에 용암이 흐른다.절체절명의 위기 주인공이 화산재를 뒤집어 쓰며 현장을 누비며 용암 줄기를 태평양 연안에 흘러 들어가게 해 위기를 모면한다는..... 이런 영화의 주인공에는 항상 손이 많이 가는 '따님'이 있다 ^^따님에는 또 Care해야 할 무엇인가?가 있고 줄거리 {비상대책반(The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 (O.E.M)은 LA시의 상설기구로 긴급사태나 자연 재해시 반장이 시의 전 재원을 통재할 권한을 갖는다.} LA의 상수도국 직원들이 지하 상수도 점검 도중 일곱명이 분사체로 발견되는 기이한 사건이 보고되나 사고조사에 착수한 L.A 경찰국
페이스 블라인드, 인간의 바코드 '얼굴' 인식의 혼돈
By ML江湖.. | 2012년 6월 28일 |
영화적 공포가 주는 요소는 다양하게 다가온다. 보통 슬래셔급의 피칠갑을 극대화한 비주얼로써 공포와 호러 사이를 오가며 깔끄장하게 만든다. 그게 근원적이면서도 포장된 공포라 말할 수 있겠으나.. 사실 긴장감 유발의 스릴감은 떨어질 수 있다. 역시 스릴러는 공포로써 대변되기 보다는 역시 이야기 자체가 주는 힘에서 나와야 제맛이다. 그래서 소재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영화 '페이스 블라인드(원제: Faces in the Crowd)의 소재력은 탁월하다 할 수 있다. 인간을 이루고 있는 표피 중 흔한 '얼굴'을 가지고 스릴러적 이야기를 푼다. 그리고 그런 얼굴을 인식 못하는 한 여자를 중심에 세우며 주목을 끈다. 바로 '안면인식장애'라는 소재가 본 영화의 화두이자 플롯이다. 영화 팬심을 떠나서 <레지던트
조작된 도시 (2017) / 박광현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5월 26일 |
출처: 다음 영화 태권도 국가대표였지만 폭력사건으로 그만 둔 후 FPS 게임계의 전설적인 플레이어로 유명한 권유(지창욱)는 PC방에 떨어트리고 간 지갑을 찾아주고난 다음날 여고생 강간살해범으로 붙잡힌다. 무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권유가 범인으로 조작된 범죄때문에 권유는 무기징역을 받고 강력범이 우글우글한 감옥에 수감된다. 완벽하게 조작된 범죄로 덫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을 믿어주는 주변인들과 함께 음모를 파헤치고 복수를 하는 이야기. 가상세계 영웅이 실세계와 어긋나며 벌어지는 스릴러와 범죄를 조작할 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능력을 갖춘 범죄자와의 대결이라는 흔한 구도의 이야기를 하나로 엮었다. 여기에 PC방 게임과 태권도 선수, 용산전자상가 출신 같은 몇몇 한국적인 소재로 개성을 부여했는데, 잘만 했다면
브로큰 시티 - 실망이 가득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4월 8일 |
이번주도 영화가 많습니다. 세 편이죠. 물론 한 편은 다행히 먼저 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만, 그래도 올리는 때가 때 인지라 이제서야 올리는 상황이 되었죠. 어쨌거나, 이번주도 만만한 주간은 아닙니다. 분위기만 봐서는 웬지 엇비슷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중 한 편은 이미 검증이 된 영화이고, 한 편은 아직 검증이 안 되었으며, 나머지 한 편은 불안 요소를 안고 있는 영화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를 리뷰 하려면 영화를 봐야 합니다. 하물며 이 영화가 망할 것으로 대략 감이 잡힌다고 하더라도 말이죠. 물론 그렇게 예상이 됨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리뷰 대상에 올리는 면은 있습니다. (사실 망할 것이 뻔한 영화는 거의 같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