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Always Mario?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2년 11월 9일 |
지난주 목요일에 나온 부지만, 배송은 화요일에 되는 바람에 이제야 받았다. 뒤에는 메시에 대해 쓰인 2012년 2월부 최근에 타임지가 유럽축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나 보다. 아니면 타임지가 관심을 가질 정도로 발로텔리의 기행이 혁명적이었다거나.. 기사 내용에는 지난 시즌 발로텔리의 기행 몇 가지 (WBA전 교체 퇴장, 토트넘전 PK, Why Always Me? 등) 그리고 발로텔리 본인과 지인(친척, 감독 등)들의 인터뷰들이 포함되어 있다. 역사상 첫 흑인 이탈리아 대표팀으로서, 투입될 때마다 원숭이 소리와 킹콩 제스쳐 등의 야유들이 나왔다더라. 심지어 언론에서조차 인종차별성 기사를 써붙여놓고.. 유로2012에서 발로텔리가 독일전에서 두 골을 넣었을때, Tuttosport(이
2018년 여름의 홍콩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7월 20일 |
홍콩이 아직 자유의 품에 있었을 무렵인 2018년 여름. 어머니와 함께 여름 휴가를 그곳에서 보냈다. 당시의 나는 길이 익숙치 않은 대도시에서 어머니를 모시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다녔고, 그 소소한 고생에 속으로 툴툴거리며 다음엔 반드시 혼자 오고 말거라고 다짐했다. 혼자 와서 마음껏 쇼핑도 하고 맛집도 가고 술 마시면서 야경도 즐겨야지. 누구보다도 멋지게 홍콩을 즐겨주겠어. 그러나 불과 1년 뒤, 많은 희생과 함께 홍콩 시위가 실패하고, 그 다음 해인 올해, 홍콩 국가보안법이 시행되었다. 이제 홍콩 개인과 언론의 모든 발언엔 중국 공산당의 제재가 들어가고, 홍콩에 체류하는 외국인 역시 위대하신 국가보안법을 따라야 한단다. 같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나라가 맞는지? 그래서 2년 전의 내 철없고
친퀘테레 마나롤라 맛집 추천 해산물 파스타가 맛있는 il Porticciolo
By On the Road | 2018년 1월 25일 |
광주 김동섭, 이적료 8억원에 성남행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2월 22일 |
다른 기사엔 추정 6억이라고 나왔는데 이쪽은 8억으로 단정을 짓는구나. 김동섭 선수... 아주 좋은 자원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붙박이 주전으로 쓸 생각인가?- 하는 점에선 약간 의문이 남는다. 원래의 성남 스타일이라면 원톱은 일단 외국인 선수로 물색을 했을 텐데... 신임 감독의 복안이라니 뭐라 확언을 못하겠네. - 올 시즌 후반기에 왔더라면 100% 풀주전이었을 듯-_-; 같이 온 김수범 선수는 우측 풀백 자원이라는데 '포' 자리의 대체자 혹은 경쟁자라고 봐야겠지. 기록을 찾아보니 2시즌 간 61경기 7어시로 경험면에서도 상당히 준수하다. 아무튼 두 선수 모두 잘 오셨습니다... ...라고 말하기엔 아직 오피셜이 아니군; 광주팬 분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