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23일 |
여러모로 할리우드 흥행 속편의 공식을 따른다. 더 크고, 더 요란하게-라는 그 법칙. 스포일러 풀! '<존 윅>에서 개 죽인 그 놈'으로 섭외된 데이빗 레이치 감독 덕분에 액션은 다소 화려해졌다. 수퍼히어로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카타나 등의 일본도를 쓰는 사무라이 영화 역시도 좋아하는데, 지금까지의 수퍼히어로 영화들이 수위 때문에 댕강댕강 하지 못했던 걸 이 영화에선 그냥 앞뒤 안 가리고 해버리니까 그걸 보는 맛이 좀 있었다. 특히 초반부에 데드풀이 전세계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며 청부업자 일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일본 증기탕에서 야쿠자들과 칼부림을 떠버리는 장면에서의 쾌감이란. 팔이 진짜 댕강댕강이던데. 마찬가지로 아니, 어쩌면 액션 보다도 유머는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장진 + 차승원, "하이힐"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24일 |
이 영화 역시 좀 걱정이 되는 물건이기는 합니다. 장진 감독의 영화가 아무래도 평가면에서 좀 롤러코스터를 타는 면이 있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너무 본인의 특색이 강하게 등장하는 관계로 영화가 잘 될 거라는 느낌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영화가 재미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쉽게 재미있다고 말 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이 영화는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독특한 작품이라 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형사와 그 형사에 얽힌 사람들에 과한 액션 영화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단 영화 자체는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
"분노의 질주 8"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5월 14일 |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도 촬영이 시작 되었죠. 어느 분이 그러시더군요. 매드맥스 겨울 버젼이냐고.......
아메리칸 싸이코 (American Psycho, 2000)
By 이글루 | 2019년 8월 11일 |
시작하기에 앞서 케이스 참 이쁘다. 이런 스타일을 홀로그램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아무튼 그린나래미디어라는 배급사에서 정식으로 출시한 블루레이인데 이제는 영화배급 만하고 블루레이 출시는 사업을 접은 듯하다. 더 이상 새롭게 출시되는 타이틀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 뭐, 요즘 시대에 블루레이라는 매체는 다운로드 나 스트리밍보다는 타산적으로 맞지 않을 지 모르겠다. 접근성부터 차원이 다르니 말이다. 나로서는 그런 면에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어쩔 수 없이 다운로드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항상 손에 잡히는 실체를 더 추구를 했기 때문에 요즘의 상황은 뭐랄까 슬프다. PS4 구입한 것도 게임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블루레이다. 아무튼 이 영화 보면서 설경구, 이성재의 <공공의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