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블랙팬서 감상
By 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2018년 2월 14일 |
일단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건 영화관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정글에서의 전투씬. 어두워서 잘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사람 얼굴 익히는 게 둔감해서 배우 분들이 알아보기 힘드네요. 허나 액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왓슨(응?)도 활약해서 좋았고요. 그리고 스토리는.... 확실히 라이온킹이더군요. 그런데 조금 미묘하다고 해야 할까? 조금 전개가 급하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빌런인 킬러몽은 좋았습니다. 율리우스도 좋았는데... 너무 빠르고 허무하게 처리한 것이 아쉽네요. 이런 미친 애도 필요한데... 어찌됐든 전채적으로 좋게 봤습니다. 그런데 사소하게 신경 쓰이는 게 몇가지 있다면.... 하나. 소울 스톤은 진짜 언제쯤 나오려나.
"The Kill Room" 이라는 영화의 캐스팅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21일 |
이 영화의 감독은 사실 잘 모릅닏. 니콜 파오네 라는 인물이라고 하는데, 안 뒤져봐서 말이죠. 하지만 배우진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조 맹거넬로, 새뮤얼 L. 잭슨, 우마 서먼이 이 영화에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에 마야 호크가 추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 사이에서 낳은 딸이죠. 살인 청부업자와 그의 보스, 그리고 미술상이 얽힌 이야기라고 합니다. 세 사람이 모여 돈세탁 계획을 세우며 살인청부업자가 전위 예술가로 위장하게 되고, 미술상은 그 미술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강풀 원작의 <이웃사람>
By CROSSGYM | 2012년 9월 5일 |
얼마전 극장에서 영화 "이웃사람"을 보고 왔습니다.이미 웹툰으로 유명한 작품이었고,심지어는 "강풀"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습니다. 영화의 스포는 절대 해선 안될 것이기 때문에,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본다면, 영화 아저씨의 꼬마 여주인공 김새론이 1인 2역으로 나름 재미있는 연기실력을 보여줬습니다.특별한 분장을 하지 않았음에도 두 아이의 역할이 잘 구분될 정도로 내공있는 연기가 좋았습니다.또한 강풀도 직접 캐스팅에 열의를 보여줬다는 깡패역할의 마동석.워낙에 강렬한 느낌의 캐릭터 소화도 잘하는 배우였는데,이번 작품에서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감초 역할을 해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연기였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언제나 연기가 좋은 김윤진..오히
11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12월 1일 |
11월에 본 영화들 정리합니다. 좀 줄어드는가 싶더니 다시 늘어났네요. -_- 샘 멘데스, "007 스펙터" 크레이그 시대를 집대성하고 고전 요소들까지 부활시킨다! 는 말이 참 달콤해 가이 리치, "맨 프롬 UNCLE" "스펙터"와 정반대 방향에서 되풀이되는 스파이 잔혹사. 고전 시대의 눈요기로 위안하기엔 스티븐 스필버그, "스파이 브릿지" 스필버그와 행크스 콤비를 누가 말려. 게다가 근대물이라면야 테렌스 맬릭, "나이트 오브 컵스"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유보되었던 부분들의 공허한 확장판. 맬릭 또한 환상이었나 프란시스 로렌스, "헝거게임: 더 파이널" 고지가 보이면 바로 주판알 튕기는게 인간 세상. 어쨌든 끝났다 길예르모 델 토로,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