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로 살아남기
By 일기장 | 2012년 7월 20일 |
![커플로 살아남기](https://img.zoomtrend.com/2012/07/20/d0132728_500866da25419.jpg)
Life as we know it. 커플로 살아남기라는 안 어울리는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ㅋㅋ 영화 자체는 재밌다. 캐서린 헤이글, 조쉬 더하멜 이라는 익숙한 배우들이 나오는 로맨틱 코메디. 로코는 가벼움을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아이'가 끼면 가벼울 수 없다. 뭐 그렇다고 해도 무겁게만 끌어가지는 않는다. 어느 로코에나 고난과 역경은 있기 마련이니까. 이 커플에게 시작도 아이인 '소피'가 시작이자 역경이다. 소개팅을 하기도 했지만 전혀 맞지 않는 두 사람은 바로 쫑! 밥 한끼도 안먹고 바이바이한 사이다. 그러나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 대부, 대모의 자리에 오르면서 두 사람은 자주 마주치게 된다. 중요한 날마다 마주치니 ㅋㅋ 여기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이해하기 힘든 점이 생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