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라이더스: 닌자 퀸 (Vampire Raiders: Ninja Queen.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25일 |
![뱀파이어 라이더스: 닌자 퀸 (Vampire Raiders: Ninja Queen.1989)](https://img.zoomtrend.com/2017/07/25/b0007603_5976fddfc857d.jpg)
1989년에 미국, 캐나다 합작으로 하지강 감독이 만든 액션+호러 영화. 내용은 노란 옷의 악당 닌자가 이끄는 검은 옷 닌자단과 강시도사와 결탁해 홍콩 호텔 산업을 장악하려고 하자, 빨간 옷의 금발 여자 닌자와 노란 옷 남자 닌자가 거기에 맞서 싸우는 한편. 홍콩 호텔 스위치 보드에서 일하는 여직원 셋이 남자 친구 2명과 함께 한 밤중에 작은 여객선을 타고 바다로 나갔다가 선장과 선원이 갑자기 악령에 씌여 위협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장르를 왜 액션+호러로 썼냐면, 본작의 컷 앤드 페이스트 영화라서 장르가 전혀 다른 작품 두 개를 짜깁기해서 그렇다. 컷 앤드 페이스트는 본작을 만든 하지강 감독이 애용하는 촬영 방식으로. 하지강 감독은 이 방식으로 수십 편의 영화를 만들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11월 30일 |
![[기억의 밤] 드라마틱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7/11/30/c0014543_5a1f6a696a154.jpg)
사실 좀 애매했었는데 서프라이즈 쿠폰이 생겨서 본 기억의 밤입니다. 장항준 감독의 복귀작인데 좀 친절한 스릴러랄까~ 드라마를 오래해서인지 드라마틱하달까~ 좀 옛날 스타일이 진하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금은 더 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마무리를 위해 적당히 끊은게 아쉽네요. 그렇다고 나쁜건 아니고 그런 엔딩을 위해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영화가 끝나고 조금 후 쿠키 영상으로 에필로그...프롤로그(?)가 나오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틱이 스릴러 장르에서 단점으로만 작용할 때도 있는데(특히 한국영화;)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리 나쁘지만은 않네요. 다만 스릴러 부분이 좀 약해서 균형있지는 않긴 합니다. 떡밥이나 복선도 너무 많이, 초반부
<닥터 슬립> 감독판으로 다시 보고 느낀 것
By DID U MISS ME ? | 2020년 5월 15일 |
<닥터 슬립> 감독판으로 다시 보고 느낀 것. 원조 국밥 <샤이닝>에서 뿐만 아니라 심지어 따로 국밥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도 악랄한 존재감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던 욕조 귀신. 근데 <닥터 슬립> 감독판에서는 그냥 좆밥 잡몹으로 전락해버림. 아직 머리에 피도 안 마른 애새끼들한테 연이어 털리는 욕조 귀신좌... 그냥 오버룩 호텔에나 남아 계시지 뭣하러 나오셔서 이런 꼴을 당하시는 겝니까...
링스 (Rings, 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5월 7일 |
![링스 (Rings, 2017)](https://img.zoomtrend.com/2017/05/07/b0007603_590f2b95d4a37.jpg)
2017년에 파라마운트 픽쳐스에서 F.하비에르 구티에레즈 감독이 만든 미국판 링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내용은 줄리아의 남자 친구 홀트 앤소니가 대학교에 입학해서 두 사람이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됐는데 변함없이 애정을 과시하며 스카이프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알콩달콩 지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홀트에게 연락이 끊기고 스카이라는 의문의 여성에게 스카이프 연락이 와서 줄리아가 그길로 바로 홀트가 다니는 대학교에 찾아갔다가.. 홀트가 가브리엘 브라운 교수의 강의를 듣던 중. 교내에 비밀리에 운영되는 클럽에 가입했으며, 그곳에서 가브리엘 브라운 교수의 주도 하에 진행되는 사마라의 링 바이러스 비디오 연구에 참여해 저주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서 자신이 그 저주를 대신 받고 홀트와 함께 7일 동안 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