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 슈퍼배드 3
By 아라센의 이것 저것 이야기 | 2017년 7월 26일 |
![감상평 - 슈퍼배드 3](https://img.zoomtrend.com/2017/07/26/a0033667_5978a3fbec528.jpg)
이제는 성공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자리잡은 슈퍼배드 시리즈의 신작을 보고 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답게 코미디 위주의 조금은 유치하면서 웃음이 끊이질 않는 전형적인 가족용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막판을 선호하지만 XXX의 스크린 장악으로 자막판 조조가 7시 15분이라는 경이적인 시간을 기록한 덕분에 더빙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더빙은 역시나 매우 훌륭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등장한 빌런이 80년대의 환상을 지닌 캐릭터이다보니 촌스럽고 아재개그가 판치는 대사들을 아주 적절하게 현지화하여 아주 맛깔납니다. 아이들이 주요 타겟인 만큼 시끌벅적하게 더빙을 하여 자막판이나 예고편보다 알아듣기 힘들다는 단점도 여전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새로운 빌런이 무지하게 혐오스럽습니다.
국내 박스오피스 '군함도' 역대최고 독과점으로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8월 1일 |
![국내 박스오피스 '군함도' 역대최고 독과점으로 1위](https://img.zoomtrend.com/2017/08/01/a0015808_597f612e31392.jpg)
순제작비 220억원, 총제작비 267억원의 초대형 블록버스터 '군함도'가 극장가를 초토화시켰습니다. 자기 말고 다른 영화는 상영되는지 안되는지조차 모를 정도의 역대 최고 독과점 기록을 세우면서, 첫주말 400만명 이상의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 류승완 감독 연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주연. 일제강점기의 군함도 강제징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사이즈가 큰 만큼 손익분기점이 800만명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허들이 놓여 있는데... 첫주말 기세를 보면 뭐, 천만 안가면 이상할 것 같은 그런 기세입니다. 201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1만 5천명, 한주간 406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12억 5천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작년에 경신된 역대 1위
북미 박스오피스 '덩케르크'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7월 24일 |
![북미 박스오피스 '덩케르크' 1위!](https://img.zoomtrend.com/2017/07/24/a0015808_5975ac96d6ce2.jpg)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전쟁영화 '덩케르크'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핀 화이트헤다 주연, 케네스 브레너... 네. '토르 : 천둥의 신'을 연출한 그 케네스 브레너 감독 맞습니다. 이분 원래 배우로도 유명하신 분. 마크 라이언스, 킬리언 머피, 톰 하디 등이 출연합니다. 372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5050만 달러를 기록. 극장당 수익은 1만 3575달러로 준수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554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달러를 돌파했군요. 제작비 1억 5천만 달러를 생각하면 무난한 출발입니다.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호평세례. 크리스토퍼 놀란이 또 한번 해냈다는 분위기입니다. 줄거리 : 해변: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위된
슈퍼배드 3 - 뻔하지만 만족스러운 매력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7일 |
![슈퍼배드 3 - 뻔하지만 만족스러운 매력](https://img.zoomtrend.com/2017/07/27/d0014374_5964d5652178f.jpg)
이 영화도 결국 속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했던 작품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는 묘하게도 아무래도 관성으로 보는 경향이 더 강해서 말이죠. 게다가 이 영화가 가져가는 캐릭터들의 비중에 관해서 역시 이야기 할 만한 여지가 있는 상황이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은 정말 많은 영화들이 한 번에 얽힌 상황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배치가 매우 신경 쓰이는 상황이기도 하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슈퍼배드 시리즈는 1편은 솔직히 저는 약간 그냥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자체는 말초적인 재미를 자랑하는 면이 있기는 했는데, 정작 영화가 아주 땡겼다고는 할 수 없어서 말이죠. 게다가 당시에 미니언들 역시 아주 매력이 있다고 하기에는 약간 묘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