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4/30 홍콩, 홀로 떠난 자유여행 03
By 이카루스 | 2012년 6월 26일 |
센트럴 소호거리 어디메즈음... 조용했으면 좋겠다...나 같은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바라며 찾아간 곳! 홍콩 소개책자에 이름 올린 스타벅스. 입구 주위부터 그런 나의 기대를 여지없이 밝아주시는 여행객들. 너무 많이 걸은 탓에 들어설 수 밖에 없었지만, 시원한 아메리카노도 살짝 땡기긴 했다. 여행시 잊음없이 챙기는 책 하나가 있다. 이병률 "끌림" '먼 훗날은 그냥 멀리에 있는 줄만 알았어요. 근데 벌써 여기까지 와버렸잖아요' 단지 두 문장일뿐인데 가슴 가득 미어온다. 나를 위해,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어떤 위로도 하지 못했는데 벌써 여기다. 힘들게만 살아왔다면 토닥거려 다독이면 그만이지만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 생채기의 기억은 어쩌나. 인생을 함부로 여겨버렸나...내가? 그랬다구?
12.08.12 [방콕] 1박을 남기고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2년 10월 23일 |
글...좀... 남기라!! 양은 어쩌다 이런 곳에... 장기 여행자가 많아서 그런지 항상 손님이 있던 머리 자르는 곳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과 비교해 무역수지를 보면 매년 돈이 들어오는데 원화의 가치는 떨어진 상태에서 잘 오르지 않는다. 카오산 로드에서 로띠 2장 사서 룰루랄라 하며 숙소에 가 식사 숙소에 태국 막 온 사람들이 로띠를 첨 봐 같이 먹었는데... 첨 온 사람들도 재밌다. 뭔가 준비라고 하고 오긴 했는데 문제가 생겼음에도 먼가 느긋한 배낭여행 초보 태국 첫방문한 사람들... 그런 사람 보는것도 재밌다. 문제가 생겨도 어떻게든 해결되고 여행은 계속 되는거니깐. 별로 배가 안고프거나 먹고 싶은게 없을때 나에게 잘 맞는 음식같다. 거실에서 뒹굴거린다. 몇년전과 달리 자주 보이는
방콕 주말여행 (2) 어묵국수와 콘파이, 반 차트 호텔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9년 9월 7일 |
1. 숙소를 바꾸러 가는 길. 그러고보니 아침을 먹지 않았다. 이전 숙소에서 무진장 화가 났던 터라,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을 빼먹을 뻔 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기운이 쭉 빠질테지.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요새는 여행을 떠나기 전, 가이드북을 보는 대신 구글맵으로 숙소나 관광지 주변의 평점 좋은 음식점들을 즐겨찾기 해놓는 습관이 생겼는데, 그 덕분에 별다른 고민 없이 즐겨찾기 된 음식점 중 동선 상에 있는 음식점엘 들어갔다. 음식점 이름은 찌라옌타포(어묵국수). 118 Chakrabongse Rd, Khwaeng Chana Songkhram, Khet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여행 811일차, 와카치나 사막에서 신나는 버기투어
By 하쿠나마타타 | 2018년 2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