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1라운드 감상평 vs 웨스트햄
By 마오리의 축덕쑥덕 | 2015년 8월 16일 |
아스날 vs 웨스트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아스날 0 : 2 웨스트햄 골: 43분 쿠야테, 57분 혼!자라테 2라운드를 앞두고,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사실 글 쓰기도 싫을 정도로 못 한 경기였는데 그냥 기록용 정도로 간략하게 적을게요.1라운드 쓴 승점 3점짜리 보약 먹은 셈 치고, 2라운드는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하길. 패배의 원인을 선수 개개인의 측면, 전술적인 측면 두 개로 나눠서 살펴볼게요. 개개인의 측면에서 따져보자면,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최악이었다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벵거도 인터뷰에서 그런 뉘앙스의 발언을 했으니 저만의 대뇌망상은 아닌 것 같구요. 커쉴의 승리에 선수들이 정신 못 차리고 취해 있었던 것 같네요. 커쉴은 커쉴로 끝이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리그 홈 개막전을 맞이했
제르비뉴와 월콧의 11/12시즌 컷백 어시스트 + EPL 12/13 8R 아스날 대 노리치전 간단 감상
By Terra Fluxus | 2012년 12월 31일 |
제르비뉴의 저번 시즌 스탯 11-12 시즌 국대 포함 48경기 출장 6골 11어시 리그 28경기 4골 5어시 1679분 출장 저번 시즌 제르비뉴가 5어시를 했는데, 그중 4어시가 모두 10월 이었죠. 그중 컷백은 스토크 시티와 했던 경기에서 2어시 했던 것이 유이합니다. 골은 모두 반 페르시구요. 결국 제르비뉴 컷백 어시는 저번 시즌 내내 한경기 뿐이었다는 것입니다. 월콧 저번 시즌 스탯 11-12 시즌 국대포함 55경기 12골 13어시 리그 35경기 8골 11어시 2727분 출장 그에비해 월콧은 11어시를 했는데, 그중 5개가 컷백이었습니다. 경기는 볼튼, 노리치, 위건, 블랙번이었습니다. 물론 첫번째 볼튼전의 경우 컷백이라기보단 땅볼 크로스
아스날 미드필드 벨런스
By Terra Fluxus | 2013년 1월 20일 |
선수들 마다 타입이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는데, 피를로도 메디아푼타에서 레지스타로 내려온 것이 이탈리아임에도 압박을 못견뎌서 입니다. 아르테타도 비슷한 약점을 갖고 있지요. 피를로가 아르테타보다 클래스가 높고 롱패스가 더 정확하긴 합니다만, 아르테타도 안정적인 빌드업 기점으론 손색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문제는 아르테타-윌셔-카졸라의 미드 라인에 전혀 벨런스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는거고, 그 중심에는 EPL 중앙에서 몸싸움과 견제를 이기지 못하고 계속 전방 사이드로 빠지는 카졸라와 위아래로 많이 뛰지만 섣불리 달려나가는 윌셔, 포백보호에 집중하면서 뒤로 물러나는 아르테타가 모두 서로의 거리를 벌리는 형태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수비에서 올라가는 빌드업이 엉망으로 보였던 것도 이런 미드 각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