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처용 + 밀회
By The greatest thing you'll be ever learn | 2014년 3월 25일 |
본인이 좋아하는 류는... 조금씩 피 터지고 귀신/뱀파이어/angel+devil 섞인 거 나오는 겁니다... (그나마 예전보다는 좀더 밝아진 장르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 처용은... 전효성이 좀 귀엽고 하선우 역인 여형사분도 귀여우시고 오지호한테 왜 저렇게 매달릴까... 이 생각하면서 보는데 드라마 음악이 호란씨가 부른 '잃어버린 것들'.... 노래 왕짱 좋습니다!!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밀회 너무너무 좋아예!! 오혜원은 너무 카리스마 넘쳐서 좋았구 (학교에서 이런 롤모델님이 있음 나도 여신님 했을텐데 ㅠㅠ, 유사한 분이 계시기는 하나 너무 까칠하심... 게다가 해부학 담당이라서 패스) 이선재는 너무 나이에 잘 맞게 행동해서 완전 귀엽고 급습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OMG OMG를 부르면서 보
밀회 7,8회 감상
By 오즈의 자유로운 정신 | 2014년 4월 11일 |
무슨 말을 할까.아직 안보신 분들은 스포 덩어리이므로 주의해주세요. 1. 이 드라마는 그냥 막 나간다.고작 15년 전에 거짓말이라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서 배종옥 연상과 이성재 연하의 불륜 커플이 결국은 합방을 하지 않고 안타까운 사연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을 쭉 빼놨었는데 말이다.밀회는 거칠 것이 없다. 키스신도 3화에 나오고 8화에 합방이다. 합방. 오예! 남들이 떠들거나 말거나 뒷담화를 하거나 말거나 둘은 참으로 자신의 감정에만 집중한다.혜원에겐 남편이 단 한번도 갈등요인으로 떠오르지 않는다.오로지 선재의 마음이 진심인지가 중요하며 자신이 여자로서 매력적인지만이 중요하다. 선재에겐, 여인의 향기를 풍기는 것은 오로지 혜원 뿐이며 혜원이 정리한 바와 같이, 다미는 가족
아이 엠 러브 (2009) / 루카 구아다그니노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9월 20일 |
출처: LUX Prize 밀라노의 귀부인 엠마(틸다 스윈튼)는 집안에서 있을 행사를 준비하다 아들의 친구이자 실력있는 젊은 요리사 안토니오(에두아르도 가브리엘리니)를 알게 되고, 곧 둘은 사랑에 빠진다. 둘은 밀회를 계속하고 집안 사업 파트너를 집으로 초대한 날, 만찬을 준비하기 위해 요리사로서 안토니오가 고용된다. 아들의 친구와 사랑에 빠진 귀부인 이야기. 금지된 사랑을 다룬 이야기가 보통 그런 것처럼, 진실한 감정을 모르고 평생을 부잣집 마님으로 살 뻔 했던 여자는 열정과 사랑을 깨닫지만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한다. 역시 보통 그런 것처럼 단순히 자신의 명예와 부를 잃는 수준이 아니라 그 이상의 불행이 이야기에 끝에 또아리를 틀고 기다리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을 거의 벗어나지 않는 불륜 이야
[홍대] 두 이스케이프
By 방탈출러 | 2016년 12월 16일 |
![[홍대] 두 이스케이프](https://img.zoomtrend.com/2016/12/16/b0126844_5853b481607be.png)
[홍대] 두 이스케이프 dooescape.com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80 호평빌딩 3층 02-335-7727 테마 : 밀회 인원 : 2명 탈출 : 성공! 빙수덕의 평 여기 뭐야 재밌어... 같은 값 같은 메뉴 비슷한 위치에 있는 두 식당 중에 당연히 선택하는 곳은 언제나 화장실이 깨끗한 곳... 그것은 진리입니다. (오줌 누고 손 씻자) 10월 달에 문을 연 것으로 보이는 [두 이스케이프]의 장점은 바로 그런 것... 뭣 보다 깔끔하고... 마감이 잘 되어있는 게 느껴지며... 각종 장치 소품들이 새 거 라는 점... 세 가지 종류의 테마가 있는데 우리는 방문 당시 문을 열었던 [밀회]에 도전했다. 문제들이 직관적이고 완성도 높고~ 다른 것 보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