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텐바 펜션 후지사파리 ver.2-하루 생후 1년3개월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6년 6월 17일 |
애미야, 또 어딜 나가는 거냐 오랜만에 케군이 운전하는 차로자다 깨다 하면서 임신때 둘이 왔었던 고텐바 펜션 [도키노스미카]에 하루와 셋이 왔다.아... 뱃 속에 있던 하루를 너무 무시했네.그래, 그 때도 셋이었구나 ㅎㅎ 이젠 여행의 달인이 되서 이박삼일부터 2주일까진 어떤 여정이든 저 파란 가방에 온 가족 짐을 다 꾸릴 수 있다. 1박이면 배낭 2개로 충분하다. 나중에 여행용 스킬을 좀 블로그에 풀어보고싶다. 애비야 연휴라고 나 돌보는 척 하지마라. 그냥 눈감고 쉬고 싶은거 다 안다. 펜션 안을 박수치고 돌아다니는 하루 금붕어 전시하네. 깅교, 깅교! 하고 가르쳐줬더니 깅교(금붕어)라는 고급일본어 습득한 하루. 난 줄 수 있는게 이 노래밖에 없는데...계속 보채는 깅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