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머스다운 나라의 앨리스, 손연재
By 피레우스 성벽철거 추진위원회 | 2018년 1월 29일 |
손연재 오유,웃대악플러 고소 손연재양은 소트니코바의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이유로 실검에 오르며 신나게 마녀사냥 당하고 있다. 연재양이 대놓고 문제가 될 발언을 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구설수에 오를만한 현역도 아닌데 말이다. 연재양을 까는 인간들의 저변엔, 우리 여나킴처럼 금메달도 못딴 주제에 박그네의 늘품체조에 나간 더러운 적폐년일 뿐이라는 저질스런 망상이 있다. 게다가 비교대상로 '닭년의 손을 뿌리친 자랑스런 민주투사'인 여나킴이 있으니까. 머 자기네들이 메달은 커녕 국가대표로 나갈만큼의 노력을 해본적이 없는건 별론으로 하자. 이렇게 한국 특유의 그릇된 집단주의와 감정 만이 앞서는 행태는 린치가 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목죄어온다. 이러한 행보는 영화 데이곤에 나오
그러고보면 이 나라는..
By 밥상뒤집기의 개판뒤 전멸 | 2014년 2월 16일 |
![그러고보면 이 나라는..](https://img.zoomtrend.com/2014/02/16/d0024440_530025e124d6b.jpg)
어제의 일이 여러모로 사회에 쇼크를 몰고올건 뭐 뻔한얘기입니다. 심석희 은메달 얘기를 언론이 애써 열심히 하는편이지만 역시 빅토르 안이 금메달 딴거에 사람들이 시선이 쏠려있죠. (물론 심석희 선수는 잘했습니다. 안그래도 동네사람이라 그와중에 주홍글씨로 살생부에 서호진이니 최광복코치니 이런저런 사람이 마녀사냥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와중엔 정말 지탄 받아야할 사람은 있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반응이 격해지고 있죠. 솔직히 좀 보기 안좋습니다. 하지만 이 기세는 멈추지않겠죠. 근데 빅토르 안의 어찌보면 '사건'이 터지고 나니까 생각나는게 있더군요. 이 나라의 군계일학의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어느 한명 순탄한 생활을 한사람이 없군요. 김연아는 빙신연맹이 해준게 무엇하나 없는건 뭐 너무도
[동영상] 김연아 레미제라블.. 넋 놓고 봤네요 ㅠㅠ (+시상식)
By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아요 | 2013년 3월 17일 |
우리나라 스포츠 협회는 선수들까기 바쁜데.. 에휴..열심히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시상식에서 애국가 합창 감동이네요 ㅠㅠ
여왕의 귀환
By 이상한 나라의 어딘가 다른 세계 | 2013년 3월 18일 |
여왕님 복귀하셨다. 대체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2013년 세계선수권 쇼트, 뱀파이어의 키스 2013년 세계선수권 프리, 레미제라블 이런 선수가 나온지 벌써 어언 몇 년 째인데 아직도 '막눈인 내눈으로 보기에도' 어쩌구 하는 말을 한다면, 그건 뭔가 동시대인으로써 굴러들어온 행운을 걷어차는 것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나아가 인간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하는 거라고까지 악담해 줄테다. 눈은 달아놨다가 뭐에 쓰냐. 스케이트를 타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좀 보라는 건데. 여하튼 수사학적이 아니라 정말로 이 프로그램이 넘사벽이라는 걸 제대로 느끼려면 그냥 이걸 여러 번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조금 더 시간적인 여유와 관심이 있다면, 1. 같은 날 경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