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칸도 젠닌지, 교토
By Rockk's Hole | 2015년 5월 17일 |
![에이칸도 젠닌지, 교토](https://img.zoomtrend.com/2015/05/17/d0046701_55584a2767105.jpg)
여행 중 포스팅했던 전편에 이어.매번 하는 얘기지만 교토 왜 매번 가나요? 지겹지도 않나요?란 질문에 답을 한다면 단 하나.정원 때문이다.거닐다가 때론 가만히 앉아서 정원을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참 좋다. 젠닌지의 정원은 이번에 처음 가봤다.교토엔 워낙 쟁쟁한 곳들이 많아서 그간 지나쳤을 수도.나만큼이나 교토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는 분의 강력 추천도 있었기에교토에 도착하자 마자 젠닌지를 찾았으니도착하자 마자 아무 말도 필요 없이 엄지척척!이 곳을 왜 이제야 오게 되었는가탄식에 탄식을 하며 신선놀음을 시작하였다.설명따윈 필요 없지 싶다.가보라.
12.03.31 교토_게이샤의 거리 기온
By piece peace | 2013년 1월 29일 |
![12.03.31 교토_게이샤의 거리 기온](https://img.zoomtrend.com/2013/01/29/e0041222_5106604a1f0b3.jpg)
[12.03.31 교토] 요지야카페에서 기념품을 조금 산뒤에 그 다음 루트인 기온으로 이동하기로 했다.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한 뒤 고고싱. 이동중에 그냥 찍어본 거린데, 내가 좋아하는 민트민트한 색깔이라 맘에 든다 :) 이동중에 날씨가 좋아서 기뻤다. 교토에 도착했을때는 그렇게 비가 와서 우릴 멘붕시켰지만요 ㅠㅠ헌데, 버스 정류장을 찾아 계속 걷는데 정류장이 나오질 않아서 우리 또 길을 잃었나?!;;;; 멘붕이 오려던 찰나사진 속에 계신 일본분한테 정류장이 어딨는지 물어보니,자기도 버스타러 정류장 간다면서 자길 따라오라고 ㅋㅋㅋ 하셨다.아아, 친절하시다 ♡ 폭풍 아리가또고자이마스를 외치면서 졸졸 따라갔음ㅋㅋㅋ 길 가르쳐주신 일본분과 함께 버스 탑승.가다
교토의 봄
By Rockk's Hole | 2013년 4월 15일 |
![교토의 봄](https://img.zoomtrend.com/2013/04/15/d0046701_516a7a100cd14.jpg)
봄은 처음이다. 5년 전 교토를 처음 간 이후로 매년 한 두 번은 꼭 다녀왔지만, 봄을 제외한 여름, 가을, 겨울이었다. 한 곳을 이렇게 계속 찾는 것도 누가 들으면 웃겠지만 희안하게도 갈 때마다 매번 다른 매력을 느낀다. 처음 교토란 곳에 왔을 때, 물론 전생을 믿는 건 아니다만 혹시나 전생이란게 있다면 여기에 살지 않았으려나 할 정도로 친근해서 다소 놀랐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교토에 갈 생각으로 가득하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1순위는 아무 고민 없이 교토. 여러번 와서 그런지 사실 새로운 곳을 알아가는 즐거움이나 설레임은 없지만 그저 곳곳을 여유로이 걷다가 목마르면 카페에 들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멍 때리고 있는 것이 나에겐 힐링. 교토의 봄은 기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