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19일 |
조직 폭력배나 갱스터 등을 다룰 때 여러가지 방식이 있다. 그 중 가장 가벼운 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영화계를 주름 잡았던 조폭 코미디 장르 마냥 그들을 희화화하는 방식이겠지. 이어서, 마틴 스콜세지의 방식 역시 존재한다. 그들과 그들이 속한 세계를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비정하게 묘사하는 것. 그들 사이에 우정이나 의리, 진정한 권력 따위는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았고 또 존재하지도 못한다는 냉소적 관점. 그리고 바로 이와 대척점에, 기존 박훈정의 방식이 존재한다. 이른바 조폭의 낭만화. 물론 그게 꼭 박훈정 만의 시그니처는 아닐 것이다. 애시당초 그가 나침반으로 삼고 있는 8,90년대 홍콩 느와르들이 다 그랬으니까. 그야말로 조폭들에게는 우정의 교과서였을 <신세계>에 이어,
잭 스나이더가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 외에도 뭔가 영화를 만드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20일 |
현재 잭 스나이더는 입지가 참으로 미묘한 감독입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흥행은 나쁘지 않았지만 평가가 그렇게 좋지 않았죠. 게다가 이후에 나온 수어사이드 스쿼드 역시 평가가 미묘하고 말입니다. 게다가 그 이전에 나온 써커펀치 역시 그닥 평가가 좋지 않았고, 가디언의 전설 역시 그닥 평가가 좋지 않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그렇기 때문에 뭘 만든다고 해도 이제는 절박하게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튼간에, 저스티스 리그 1부가 개봉되고 나서는 "The Last Photograph"라는 작품을 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내전에 관한 이야기라고 하고, 원래는 2011년에 굴러가던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크리스천 베일과 숀 펜이 거론 되었
"타미 페이의 눈"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26일 |
드디어 이 작품이 공개 수순을 밟고 있ㅅ브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로 직행이라 좀 아쉽게 되긴 했습니다. 곧 공개이다 보니 한 번 지켜는 보려구요. 솔직히 저는 이 원본이 되는 이야기가 뭔지 잘 모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