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2016)
By 히어로무비 | 2016년 2월 28일 |
![데드풀 (2016)](https://img.zoomtrend.com/2016/02/28/b0175778_56d1df6fa0f6c.jpg)
데드풀 Deadpool (2016) 2016년 2월 18일(국내)감독: 팀 밀러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모레나 바카린, 에드 스크레인 라이언 레이놀즈의 <블레이드: 트리니티>, <엑스맨 탄생: 울버린>,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R.I.P.D.>에 이은 5번째 코믹북 원작 영화이고, 마침내 성공한 영화.엔딩 크레딧 나오기 전 귀여운 만화장면들이 나올 때, 관객들이 죄다 일어서서 주섬주섬 옷을 챙기고 나가는 바람에 잘 보이지 않아 짜증이 많이 났다. 아주 재미있지는 않다. 마블 코믹스나 영화들, 미국의 문화들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지 못할 요소가 참 많다. 시스터 마가렛 술집은 데어데블의 어머니인 시스터 마가렛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수많은 도로의
마블 원샷: 에이전트 카터 / Marvel One-Shot: Agent Carter (2013)
By 멧가비 | 2014년 4월 11일 |
![마블 원샷: 에이전트 카터 / Marvel One-Shot: Agent Carter (2013)](https://img.zoomtrend.com/2014/04/11/a0317057_534747429b44c.jpg)
'아이언맨 3' 블루레이에 포함된 단편. '퍼스트 어벤저'의 1년 후를 다룬다. 주인공은 슬퍼하는 얼굴이 예쁜 페기 카터. 이 쯤에서 본편 배우들을 직접 출연 시키는 등 단편의 고퀄화가 이뤄지는 듯 하다. 페기, 하워드 스타크, 덤덤 듀간 무려 셋이나. 게다가 주요 인물인 카터가 창설 초기 쉴드에 취직되는 계기를 다루는 등, 조금 더 큰 줄거리에 근접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영화다. '퍼스트 어벤저'의 마지막 장면에서 페기와의 데이트 약속을 떠올리며 아련한 표정을 짓던 캡틴의 모습과, 본작 도입부에 캡틴의 사진을 보며 슬픈 듯 하면서도 덤덤한 페기의 표정이 묘한 대구를 이룬다. 본편 격인 '퍼스트 어벤저'처럼 적당한 시대극풍 느낌과 아련한 분위기가 좋다. 실력 하나로 성차별을 극복한다는 이
스파이더맨 3 - 액션의 파괴력과 스토리의 상관관계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6월 27일 |
![스파이더맨 3 - 액션의 파괴력과 스토리의 상관관계](https://img.zoomtrend.com/2012/06/27/d0014374_4fdc1e4fe85f5.jpg)
드디어 이 시리즈도 막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가 이 정도로 힘들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일단은 어느 선 이상까지는 밀어 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어차피 리부트 이니까 굳이 이 시리즈를 리뷰를 해야 하는가 생각이 있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이 블로그 고나련하여 이해관계가 한 번에 겁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그 점 덕분에 밀고 가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2편의 성공은 확실히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블록버스터가 비평적으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을 했고, 스토리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역시 대단히 잘 증명을 한 영화가 되었기도 하니 말입니다. 문제는, 이 영화가 상업적 성공으로 인해서 그 이후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