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뮤지엄>3D로 직접 체험하는 경이로운 예술세계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월 9일 |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을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4K 3D로 담은 미술 다큐멘터리 영화 <바티칸 뮤지엄> 시사회 및 무대인사를 조카와 보고 왔다. 시사회에 앞서 초대된 연예인들이 포토존에 차례대로 입장하여 잠시 동안 TV에서 봐왔던 얼굴들을 직접 보기도 했다. 이어서 작품에 어울리는 안정된 내레이션을 맡은 채시라가 무대인사를 간단히 하고 본 영화가 상영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위해한 명작들의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경이롭고 장대한 걸작들을 실제로 가서 보는 것보다 더욱 근접한 거리에서 실감나는 입체감과 정밀한 화질로 감상한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은 상당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박물관이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1506년 발견된 '라오
<슬로우 비디오> 감수성 그득한 따뜻함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10월 3일 |
<헬로우 고스트> http://songrea88.egloos.com/5450090 의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의 두 번째 해피무비 <슬로우 비디오> 쇼케이스이후 시사회를 조카와 관람하고 왔다. 흥미진진하고 빠르고 깔끔한 오프닝부터 주인공 '여장부'의 남다른 능력 '동체시력'에 대한 독특함과 호기심으로 금새 몰입하게 하였다. 남과 달라 고립되어 성장하게 된 사회성 또한 남다른 주인공이 CCTV 관제센터에서 점점 타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다른 세상에 뛰어드는 이야기들이 신선한 느낌으로 펼쳐졌다. 쇼케이스 때에도 뮤직비디오로 감상한 바 있는 남상미의 맑은 목소리로 노래(뮤지컬 <빨래> 중 '참 예뻐요')하는 장면부터 주인공이 살고있고 일하고 있는 동네의 옛스럽고 정감있는 골
[18禁입수보고/20130224] レミアムプレイ ダークネス (1부)
By Adolf K.표 18禁 and 사회 잡설록 | 2013년 2월 5일 |
3D 18禁 게임은 한 때 일부 개발사의 영역이자, 사용자층도 일부 마니아만의 것인 '그들만의 리그'에 가까웠습니다. 3D로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도 Illusion을 비롯하여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 적었고, 수요가 적다고 하나 공급은 그 이상 적다보니 그냥 3D로 게임이 나오는 것에 감지덕지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 때는 게임의 내용을 따지는 '배부른 소리'를 하기는 쉽지 않았고, 아무래도 3D 18禁 게임은 자유도를 중시하는 샌드박스형 어드벤처/시뮬레이션이 많았기에 아무래도 시나리오 등 내용은 부차적인 문제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초보적인 3D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은 동인 그룹 차원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문턱이 낮아진
<스토커>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까지-우아하고 무시무시하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2월 27일 |
박찬욱 감독이 헐리우드 스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미스터리 스릴러 <스토커> GV시사회에 다녀왔다. 'Dlrected by Park Chan-Wook' 오프닝자막이 지나고 범상치 않은 소녀 '인디아' 아버지의 장례식이 미묘하고 의심스런 공기 가득히 비춰졌다. 아름다운 모녀와 완벽한 미남의 매력 넘치는 '인디아'의 삼촌 그리고 잠깐의 등장이지만 역시 뭔가 의문을 품게 하는 조연들 인디아의 '고모 할머니' 재키 위버, '믹개릭 부인' 필리스 소머빌까지 등장인물들의 서늘한 포스만으로도 영화 전반의 긴장감을 그득히 채웠다. 특히 삼촌 '찰리' 역의 <왓치맨>, <프로포즈 데이>의 꽃남 매튜 구드의 관능적이면서 오싹한 표정과 눈빛, <앨리스>, <제인에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