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3월 29일 |
아이맥스로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 3D는 아니고 아이맥스 2D더군요. 참 오랜만에 보는 아이맥스 2D 포맷이어서 반가웠어요. 티켓값도 비교적 저렴해지고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3D 요금을 받기 위한 3D들이 좀 사라져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3D는 아니지만 이 영화는 아이맥스로 봐야 할 이유가 충만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러닝타임 전부가 아이맥스 화면비거든요. 그 시간을 전부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한 것은 아니겠지만, 영화 화면은 전부 아이맥스 화면비로 편집되었기 때문에 일반관에서 보면 시종일관 위아래가 잘린 상태를 보게 되는 것이죠. 아마 일반관에서 본 사람은 아이맥스관에서 본 사람보다 훨씬 공간감이 안 좋지 않았을까. 다들 아시다시피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국내 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3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4월 4일 |
'미녀와 야수'가 한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65만 2천명, 누적 409만 6천명, 누적 흥행수익 337억 3천만원을 기록. 이대로 500만까지 갈 수 있을지 흥미롭군요. 전반적으로 비수기인데다 기세가 떨어지고 있긴 해서... 2위는 전주 그대로 '프리즌'입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46.9% 감소한 51만 4천명, 누적 221만 5천명, 누적 흥행수익 180억원. 손익분기점 200만명을 가뿐하게 넘어가는 좋은 흥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위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입니다. 모두가 아는 바로 그, 시로 마사무네 원작 만화를 오시이 마모루가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한 1995년작 '공각기동대'를 실사화한 작품입니다. (공각기동대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2002
By DID U MISS ME ? | 2021년 1월 15일 |
크리스 콜럼버스가 이어간 시리즈 내 마지막 영화. 그래서 동화 지향적인 가족 영화로써의 기조를 품고 있는 시리즈내 마지막 영화. 물론 그렇다고 해도 호그와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사건들이니 만큼 어두운 부분들도 있기는 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 어두운 부분들이 훨씬 더 좋게 느껴지더라고. 이후 나올 속편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밝은 편인 게 맞는데, 그와중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유독 어두운 순간들이 이상하게 좋다. 물론 '해리'랑 '론'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타고 호그와트행 급행 열차랑 달리기 하는 장면 같은 것도 좋지. 근데 난 그 이후 그 자동차가 해리랑 론 냅다 뱉어버린 다음에 금지된 숲으로 홀연히 들어가는 그런 순간들이 더 좋더라고. 그러니까 분명 이야기의 톤 앤 매너는 밝은데, 인물들이 바라보는
[영등포 CGV] 미녀와 야수 골드클래스 후기 (노스포)
By 완전 주관적인 나의 세계 | 2017년 3월 21일 |
골드클래스 입장권이 이번달 말까지라서 로건은 봤어서미녀와 야수를 봤습니다. 지난번 골드클래스 갔을 때는 딱히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이번에는 영화 시작하고도 점원이 왔다갔다 하면서 음식 가져다 주고음료 가져다주고 그래서 번잡하더군요.심지어 제가 선택한 와인이 없어서 창고에서 가져다 준다고 하더니영화 끝날때까지 안 주다가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점원이 와서 주더군요.메모를 잘못해서 좌석을 못찾았다고...그냥 알겠다고 하고 받았습니다. 피자도 주문이 되는지 초반에 점원이 피자도 들고 들어오고난리도 아니더군요. 초대권이 있어서 봤는데제돈내고 보고 싶은 생각이 사라졌습니다.편하게 영화 보려고 갔는데다른 관객의 편함을 위해서 내가 불편하게 되는 상황이라 어이가 없더군요.골드 클래스 얘기는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