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봄
By Rockk's Hole | 2013년 4월 15일 |
봄은 처음이다. 5년 전 교토를 처음 간 이후로 매년 한 두 번은 꼭 다녀왔지만, 봄을 제외한 여름, 가을, 겨울이었다. 한 곳을 이렇게 계속 찾는 것도 누가 들으면 웃겠지만 희안하게도 갈 때마다 매번 다른 매력을 느낀다. 처음 교토란 곳에 왔을 때, 물론 전생을 믿는 건 아니다만 혹시나 전생이란게 있다면 여기에 살지 않았으려나 할 정도로 친근해서 다소 놀랐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마음은 교토에 갈 생각으로 가득하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1순위는 아무 고민 없이 교토. 여러번 와서 그런지 사실 새로운 곳을 알아가는 즐거움이나 설레임은 없지만 그저 곳곳을 여유로이 걷다가 목마르면 카페에 들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며 멍 때리고 있는 것이 나에겐 힐링. 교토의 봄은 기대 이
파나소닉, 소형경량 풀프레임 미러리스 S5 및 신렌즈 발표
By eggry.lab | 2020년 9월 2일 |
파나소닉 S1 시리즈 3종 이후 한동안 조용하던 풀프레임 카메라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미 발표 전부터 S5 나온다고 공식 티저 했던지라 이름은 S5. 아무래도 네이밍 룰은 캐논 스타일로 가려는 듯 한데... 문제는 S1이 플래그십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성능이 조금 모자라다는 것? 물론 후속모델이 월등히 좋아지면 되는 거지만요. S5는 S1과 동일한 24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를 이용합니다. 이 센서는 소니 a7 III, 니콘 Z6 등에 이용되는 것과 같이 제조된 것으로 성능 면에서는 별 불만은 없을 겁니다. 보급기용 신센서가 등장하기 전에는 말이죠. 캐논 R6의 2000만 화소 센서는 아직 이 센서의 경쟁자가 되지 못 합니다. 보급기로써 성능이나 일부 사양은 다운되긴 했습니다. 일단 제
[춘천] 어떻게 당일치기... 쩝..
By 멋진넘 | 2017년 3월 7일 |
너무 늦게 출발한 춘천 여행 15시경에 출발.. 그럼 뭐하고 지내지.. 목표는 저녁에 닭갈비였으나.. 어떻게 할까하다가 표를 아래와 같이 작성해 보았다. 일단 김유정역에서 레일바이크. 저녁에 닭갈비 먹고 마지막으로 팔봉산에서 커피 한잔 하고 집으로. 오후에 가면 딱히 할 것이 없기에 이렇게 당일 치기 코스를 잡아 보았다. 하지만 좀더 생각해 보면.. 여기에 소양강으로 가기전에 스카이 워크도 하나 거치고 (소양강처녀상 근처) 해서 가보는 것도 좋았으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든다. 어찌되어던 간에 전주는 좀 추웠다. 왜이리 입고 갔을까 할 정도로 나의 옷고른 것은 빵점에 가까웠다. 이러지 않아도 되는데.. 거참 .. 그럼 점에서 볼때. 레일바이크는 무리 일 수 있었으나.. 그
[일본여행] 오사카 교토 오챠노코사이사이 おちゃのこさいさい 매운과자, 시치미가게
By 듀듀 | 2015년 9월 10일 |
오챠노코사이사이 おちゃのこさいさい 예전에 우결에도 나왔던 가게라고 하던데 (티비 안봐서 잘 모름ㅋㅋ) 덴류지 돌아보고 산책하다 마주친 가게예요 가게 앞에 여러가지 시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당 매운후리가케를 밥 위에 저렇게 뿌려서 밥을 떠서 먹어볼 수 있었음 아주 맛있어서 하나 구매^^;; 요로코롬 ㅎㅎ맛보라고 떠주셨어요~냠냠 맛있어라 ^^밥도둑...많이 맵지도않고 적당히 매콤하며 감칠맛이 장난아니던 ㅎㅎ깨의 고소함도 살아있고 매운과자도 주력상품! ㅎㅎ이것도 맛나더라고요 생 양배추 찍어먹는 소스인데파로 만들어 진 듯?완전 맛있,,ㅋ꼬치구이집이나 이자까야가면 나오는 그런 양배추소스맛이나서 ! 여러가지 향신료도 판매중강황같은같은 그런 향신료인 것 같았어요(까막눈이라 잘 모르는데 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