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의 공백’ 뼈아팠던 LG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8일 |
![‘이병규의 공백’ 뼈아팠던 LG](https://img.zoomtrend.com/2013/07/08/b0008277_51d9e6244dcaa.jpg)
LG가 3연전을 모두 내줬습니다. 지난 주말 목동구장에서 넥센과 맞붙은 LG는 3연전 스윕 패배를 당하며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5월 11일 사직 롯데전부터 5월 18일 잠실 KIA전에서 4연패를 기록한 이후 약 40여일만의 연패입니다. 3연전의 첫 날이었던 7월 5일 경기에서 LG는 타격전 끝에 12:10으로 패배했습니다. 마운드는 무너졌지만 13안타 10득점의 타선은 분명 제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LG 타선은 9안타 3득점, 4안타 2득점에 그쳤습니다. 타선이 힘을 잃은 것입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6:3 패배로 귀결된 7월 6일 경기에서 2회초 2사 2루, 4회초 2사 3루, 5회초 2사 3루, 7회초 2사 1, 3루의 득점권 기회가 왔지만 잔루로 처리되었습니다.
[관전평] 4월 11일 LG:NC - ‘14잔루 남발’ LG, 3:4 역전패로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11일 |
LG가 졸전 끝에 3연패에 빠졌습니다. 11일 마산 NC전에서 타선이 14개의 잔루를 남발한 끝에 3:4로 역전패했습니다. 5회초까지 1득점 10잔루 LG 타선은 제구가 약점인 NC 선발 장현식을 상대로 6개의 사사구를 얻어냈습니다. 하지만 그를 상대로 타점을 얻어낸 타자가 없을 정도로 득점권 기회에서 얼어붙었습니다. 첫 단추부터 잘못 꿰었습니다. 1회초 1사 만루의 기회에서 채은성이 145km/h의 한복판 빠른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어 폭투로 1점을 선취했지만 이형종마저 2사 2, 3루에서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정성훈이 3루수 조평호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유강남이 초구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에
[관전평] 7월 5일 LG:삼성 - ‘임정우 2.1이닝 6실점’ LG, 삼성전 8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5일 |
![[관전평] 7월 5일 LG:삼성 - ‘임정우 2.1이닝 6실점’ LG, 삼성전 8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7/05/b0008277_5599339578cce.jpg)
LG가 주말 3연전 스윕 패배와 함께 삼성전 8연패에 빠졌습니다. 5일 대구 경기에서 4:12로 완패했습니다. 임정우 1회말 동점 허용 패인은 선발 임정우의 부진입니다. 타선이 득점에 성공한 다음 이닝에 곧바로 실점을 반복하며 리드를 한 이닝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1회초 2사 후 정성훈과 히메네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LG는 2점을 선취했습니다. 하지만 임정우는 1회말 선두 타자 구자욱에 2루타를 허용해 출발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구자욱은 1-1에서 3구가 몸에 맞았다고 주장해 합의판정을 요청했지만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연전에서 LG 투수들이 구자욱을 막지 못해 패했음을 감안하면 임정우는 합의판정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된 것을 발판 삼아 구자욱을 어떻게든 범타 처리해야 했습니다. 하지
[관전평] 6월 12일 LG:두산 – ‘홍창기 결승타’ LG, 9-6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12일 |
LG가 전날 재역전패를 역전승으로 되갚으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9-6으로 승리해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 우위가 되었습니다. LG는 최근 5번의 시리즈에서 3번의 위닝 시리즈를 포함해 루징 시리즈가 없습니다. 임준형 1이닝 3실점 조기 강판 선발 임준형은 1이닝 4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그의 잘못으로 인해 무려 7명의 불펜 투수가 총동원되었습니다. 그는 1군에서 롱 릴리프 이상으로는 활용되기 어려운 약점을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임준형은 1회초 2사를 잡은 뒤에 중심 타선에 3연속 안타를 맞고 2실점했습니다. LG가 2-1로 추격한 뒤 맞이한 2회초에는 선두 타자 정수빈에 스트레이트 볼넷, 박유연에 0:2에서 3구에 좌전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