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By 다람지주인의 덕향 | 2014년 11월 17일 |
![영화 <카트>](https://img.zoomtrend.com/2014/11/17/f0187414_5469ac4c1bcdf.jpg)
불의한 사회의 모습에 대응하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투쟁하여서 자신의 권리를 되찾던지, 타협하던지, 침묵하던지. 이런 사회 고발류의 영화에서는 메세지를 던지는 방식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르치려 하면 촌스러워지고, 너무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면 어떤 걸 말하고자 하는지 헷갈리게 되죠. 영화 카트는 한 가지 사회의 부조리를 놓고 대응하는 여러 인물들을 조명함으로써 메세지를 풀어 갑니다. 수많은 인물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합니다만 저는 크게 세 명의 인물이 기억에 남습니다. 주인공 선희, 싱글맘 혜미, 선희의 아들 태영. 주인공 선희는 마트에 꾸준히 충성해 온 인물로서 어떻게 보면 마트의 부당해고로 인해 가장 큰 손해를 본 사람이었죠.
토르 : 다크월드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11월 1일 |
![토르 : 다크월드](https://img.zoomtrend.com/2013/11/01/b0016211_527308d990691.jpg)
이번 주가 좀 피곤한 주네요. 모종의 사정에 의해 어제 급히 [토르 : 다크월드]를 보았습니다. 토르 전 편은 매우 실망스러웠기 때문에 좀 걱정이 되었는데, 재미있더군요. 스토리가 팍팍 치고 나가서 "대체 저걸 어떻게 알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할 여유도 없더군요. 안 그랬으면 졸았을지도... 하필 내 앞에 앉은 남자 분이 앉은 키가 산山만해서 보기에 좀 불편했습니다. 고개를 꼿꼿이 들고 앞뒤로 흔드는 통에... 요즘 극장들은 관객 머리가 걸려서 화면을 가리는 일이 거의 없는데 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저도 꼿꼿이 앉아서 봐야 했으므로 제 뒷 분도 좀 불편했을 가능성이...) 영화 볼 때 몰랐는데 악역 말레키스 역이 어쩐지 눈에 익어서 누굴까 했는데... "닥터 후"였군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By 김구몬 | 2013년 6월 10일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https://img.zoomtrend.com/2013/06/10/d0117416_51b4bd3328dd8.jpg)
블로그에 뭘 쓰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이번에 메가박스에서 무비올라잇으로 영화를 연속으로 몇개 보았기 때문에 저도 연속으로.. 쓰고 싶긴 하지만.. 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이거 또 빨리 안적어두면 나중에 봤다는 사실 자체를 잊어먹어버려서.. 허허.. 아무튼 최근에 본 영화, 뮤지컬이 좀 많으니 좀 짧게 짧게 슉슉씁니다. 이게 거 웹툰 원작이죠? 저는 다음 웹툰은 잘 안보는 편이라서(딱히 취향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음 자체를 잘 안들어가서..) 이런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아무튼 괜찮게 재미있는 웹툰이니까 영화화가 기대된다! 라는 식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역시 그렇다고 해서 딱히 다음까지 들어가서 웹툰 정주행을 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그리고 이거 왠지 보게 될 것 같아서 일단은 기다리고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3년 8월 20일 |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https://img.zoomtrend.com/2013/08/20/c0017601_5212e78fc8d16.jpg)
백설공주와 사냥꾼, 하면 되지 뭘 저렇게 영어로.......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만. 짤방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솔까말 영화평도 쓸 거 없다. (...................) 샤를리즈 테론의 새엄마 아니 왕비 역활만 믿고 봤고 정말 슬플 정도로 그렇더군요. 의상은 예쁘지만 영화 자체가 너무너무 늘어지고 지루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백설공주가 안 예뻐......안 매력적이야......게다가............ 영어 잘 모르는 내가 발연기인게 느껴지면 어쩌란 거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케이케 백설공주는 여왕보다 미모는 떨어져도 이케이케 아름다운 심장이 있어요! 이것도 표현 하나도 못해.....OTL 주연배우가 발연기면 연출이라도 잘해야하는데 하나도 이입이 안되고 미야자키 하야오가 묘하게 떠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