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나를 찾아줘 - 스포일러 있음
1. 지난 일요일에 집사람과 둘이 여의도에서 봤다. 선배 한명이 강추하면서 부부가 같이 봐야 할 영화이고, 반드시 사전 정보 없이 보라고 했는데, 상당히 믿을 만한 형이어서 그 말을 따랐다. 2. 젠장, 난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다. 3. 기대했던 장르가 아니어서일 뿐 영화 자체는 흠 잡을 수 없이 재미있다. 2시간 반 정도 되는 것 같은 러닝타임이 지루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그러면서도 아직도 이러고 있으면 도대체 어떻게 마무리하려고 하는 거지 하는 의문은 갔다. 권선징악인 줄 알았으니까. 남편의 복수나 여러 복선으로 깔아둔 - 강도 커플이나 식당의 참견쟁이, 강간범으로 몰렸던 전 남친 등 - 반전들이 드러날 시간 여유가 없어서 이상해 했는데 저렇게 마무리하다니. 4. 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