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26일 LG:kt - ‘차우찬 8이닝 무실점 5승’ LG 5-0 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26일 |
LG가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수원 kt전에서 차우찬의 8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습니다. 차우찬 8이닝 무실점 차우찬은 8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5승을 거뒀습니다. 몸쪽 속구와 커브의 공 배합이 주효해 제구가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차우찬은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 2사 후 박경수에 우전 안타를 내줄 때까지 경기 시작과 함께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할 정도로 쾌조의 출발을 끊었습니다. 이어 황재균의 빗맞은 타구가 우측의 2루타가 되어 2사 2, 3루 동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차우찬이 윤석민을 상대로 볼 카운트 2:0에 몰리자 승부하지 않고 자동 고의사구 선택은 현명했습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무리하게 정면 승부하다 동점 적시타 혹은
LG 4번 타자, ‘구관이 명관’ 정성훈으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22일 |
LG는 4번 타자에 목말라 있는 팀입니다. 3할을 칠 수 있는 좌타자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확실한 거포 우타자를 보유하지 못해 타순 구성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근래 몇 년 간에만 국한되지 않는 LG의 전통적인 약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 시즌 LG가 삼성과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좌타자 일색의 타선에 우타자 정의윤이 4번 타자로 우뚝 섰기 때문입니다. 5월부터 4번 타자로 기용되기 시작한 정의윤은 월간 타율이 5월 0.376, 6월 0.338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더 이상 LG는 4번 타자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정의윤의 타격감은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월간 타율이 7월 0.259. 8
2012년 두산베어스, 수고했어!
By Impossible is NOTHING. | 2012년 10월 13일 |
그냥, 다른 말 필요없고. 수고했어, 너무너무 수고했다, 우리 두산베어스! 정말 이 전력으로 너무너무 잘 버텨왔다. 이번 시즌, 솔직히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볼수 있음에 행복해 했다는거 잊지마. 이번 초보 감독님이고, 선발야구를 했지만 극심한 타선침체에 부상악령에 울면서 이정도까지 해왔다는 거 그것도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다는거. 1,2차전 하는거 보면서 정말 3연패 하는구나 했는데..... 투혼을 불살라서, 다시 추억하며 행복해할 수 있는 소중한 1승 거둬준거 너무너무 고마워. 부상 선수들도 너무 많았고, 이 대신 잇몸으로 이렇게 버텨줬다는 것으로도 고맙고 행복했다. 열심히 잘 싸워줬다는 거 알기 때문에 더욱더. 그래, 우리의 포스트 시즌은 아픈 눈물이 더 많지만, 언젠가는 우승
[관전평] 8월 7일 LG:롯데 - ‘타선 집중력 부재로 6연패’ LG 4할 대 승률로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7일 |
LG가 6연패로 4할 대 승률로 추락했습니다. 7일 울산 롯데전에서 단 한 번도 리드하지 못한 채 3-4로 패했습니다. LG는 53승 1무 54패 승률 0.495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소사 5피장타 2피홈런 4실점 패전 선발 소사는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7피안타 중 5개가 장타였습니다.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하는 에이스다운 압도적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으로 퀄리티 스타트가 없습니다. 1회말 리드오프 전준우에 우측 3루타를 내줘 소사의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우익수 채은성이 무리하게 노 바운드 캐치를 시도하다 3루타를 만들어줬습니다. 경기 초반이고 무사 상황임을 감안하면 안전한 단타 처리가 바람직했습니다. 손아섭의 좌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