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갈것인가 말것인가
Post
원문 보기 →돌아갈것인가 말것인가
일단, 얼마 후에 큰 관문 하나 지나면 약 2주 동안 여유가 주어지는데 이 시간에 들어갈것인가 말것인가, 에 대해서 한달 전부터 고민했다. 어제 두시 쯤 불을 끄고 막 얕은 잠에 들었는데 요란하게 벨소리가 울렸다. 받아보니 S였는데, 길어질것 같아 두꺼운 옷을 걸치고 계단이 있는 복도로 나갔다. 한시간 가량 전화를 했을까, 그래서 언제 들어오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 그래도 치킨에 생맥주는 먹으러 가고 싶다 치맥 살쪄 -조용히하시게 그렇지만 나는 먹어도 살이 안쪄 -내가 발명할거야 뭐를? -전화너머로 주먹을 날리는... 대충 이런 이야기였는데 흘러가다 보니 한시간 넘게 통화했다. 끊고 방에 들어와 자려 누웠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들어가지 않아야 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너무 어중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