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2016) / 김성훈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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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2016) / 김성훈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8월 29일

출처: 다음 영화 신도시에 만든지 얼마 안된 [터널]을 통과하던 자동차 외판원 이정수(하정우)는 갑작스러운 붕괴에 갇히고 만다. 정부에서는 구출팀을 꾸려 그를 구하려 하지만, 붕괴 위험이 높은 상황 뿐 아니라 정부, 언론, 구출 실무자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 힘들어 진다. 소규모 영화로 만든 재난영화. 제목처럼 [터널]에 갇힌 한 사람을 구하는 과정으로 영화를 심플하게 만들었다. 재난영화의 장르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도 한국영화라는 자아를 명쾌하게 인식하고 있는 최적화가 전작에 이은 작가의 강력한 장기다. 특히 재난현장과 구출 과정에서 연상할 수 밖에 없는 과거 한국의 어처구니 없는 대형 사고를 영리하게 끼워 놓은 솜씨가 백미. 언론 뿐 아니라 정부 담당자의 무능과 허례까지 실제 사건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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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체 리뷰 - 좀비탈출: 진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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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써니의 Project-R|2026년 5월 22일

한국 영화계에서 좀비 장르의 아버지, 일명 '좀버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 으로 K-좀비의 새 지평을 연 뒤, 로 살짝 주춤하긴 하셨지만, 어쨌든 좀비 장르 대중화의 일등 공신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죠. 그런 그의 실사 좀비 영화 3부작,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까고 이야기해서 나중 보실 분들이 궁금한 점은 단 하나, 의 컴백이냐, 의 반복이냐? 뚜껑을 열고 보니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만큼이나 몰입감 넘치는 좀비 장르로 돌아와 반가웠습니다. 굳이 둘 중 하나 선택하자면 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요?! 좀비도 AI?! .......

하나금융그룹 지디 조합, 만우절에서 시작된 하나픽처스 이야기

하나금융그룹 지디 조합, 만우절에서 시작된 하나픽처스 이야기 비누는 지난 4월 1일, 평소처럼 SNS를 살피다 깜짝 놀랄 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사실 만우절이라 여기저기서 가벼운 장난이 쏟아질 거라 예상은 했지만, 하나금융그룹의 행보는 차원이 달랐기 때문이다. 단순히 웃고 넘길 포스팅 하나가 아니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체를 하나픽처스로 탈바꿈시키며 대대적인 영화사 출범 소식을 알린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만우절 해프닝으로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후 하정우 등판부터 촬영장 비하인드컷까지 만우절 이후에도 흐름이 계속 이어지면서 장난인지 실제 마케팅인건지 점점 구분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이번글에서는 만우절을 기점.......

고양이를 부탁해 (2001년) 여성감독의 데뷔작인 소박한 여성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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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2001년 한국영화 감독 : 정재은 각본 : 정재은, 박지성 출연 :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실 이은주, 오태경, 문정희, 김화영 최상설, 박성근 '고양이를 부탁해'는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영화로 호평받은 작품 중의 하나입니다. 2001년 개봉시 서울관객 2만4천명에 그쳤습니다. 극장에서 본 관객들은 많지 않았죠. 하지만 이후 꾸준히 찾아보는 영화팬들을 가진 작품입니다. 제 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을 비롯하여 백샹예술대상 여우주연상(배두나) 및 여자신인연기상(이요원),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정재은 감독),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이요원), 영평상 여우주연상(배두나), 춘사영화제 5개부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