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2016) / 김성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6년 8월 29일 |
출처: 다음 영화 신도시에 만든지 얼마 안된 [터널]을 통과하던 자동차 외판원 이정수(하정우)는 갑작스러운 붕괴에 갇히고 만다. 정부에서는 구출팀을 꾸려 그를 구하려 하지만, 붕괴 위험이 높은 상황 뿐 아니라 정부, 언론, 구출 실무자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드러나 힘들어 진다. 소규모 영화로 만든 재난영화. 제목처럼 [터널]에 갇힌 한 사람을 구하는 과정으로 영화를 심플하게 만들었다. 재난영화의 장르 요소를 적절하게 활용하면서도 한국영화라는 자아를 명쾌하게 인식하고 있는 최적화가 전작에 이은 작가의 강력한 장기다. 특히 재난현장과 구출 과정에서 연상할 수 밖에 없는 과거 한국의 어처구니 없는 대형 사고를 영리하게 끼워 놓은 솜씨가 백미. 언론 뿐 아니라 정부 담당자의 무능과 허례까지 실제 사건을 보고
[스포일러] R2B 시사회 다녀&보고 왔습니다.
By 북풍의 땅에서. | 2012년 8월 17일 |
이 블로그를 자주 들르시는 분이나 저의 성향을 대충 아시는 분은 제가 이 영화를 어떻게 소개할 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하지만 저도 나름 '업계의 사정'이 생긴 처지라, 마냥 나쁘게 말할 수 없게 됬네요. 어쨌든 간에 소감 갑니다. 1. F-15K는 잘 나왔는가? 영화의 '사람' 주인공이 왈도스타 비라면, 기계의 주인공은 단연코 F-15K입니다. 20여년 전 미 해군을 간지폭발 군대로 묘사했던 탑건의 주인공 기체인 F-14 톰캣처럼, F-15K는 영화에서 내내 등장합니다. 그리고 꽤 괜찮게 잘 나옵니다. F-15 시리즈 특유의 육중하면서도 날렵한 모습을 다양한 구도와 앵글로 잘 묘사했어요. 물론 여러 영상매체와 사진에서 참고한 구도가 매우 많습니다. 출격 직전의 긴장을 표현하기 위한 콕핏
암살- 훌륭한 캐릭터의 오락영화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5년 8월 22일 |
판타스틱4를 보고 바로 봤습니다. 아주 재밌었어요. 여러분 판포스틱이 이렇게 다른 영화를 잘 살려주는 감초영화입니다. 모두 판타스틱4보고 고통받으세요. 항일독립운동시절을 다룬 오락영화입니다. 탄탄하진않지만 술술 흘러가는 전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감칠맛나는 캐릭터, 적절한 액션신등이 영화의 재미를 살려주네요. 감독의 전작인 도둑들과 비교를 많이 하시던데 전 도둑들을 안봐서 비교질없이 재미나게 봤네요. 무난하게 재밌습니다. 이런저런 단점들은 있지만 그것이 장점까지 덮을 정도로 눈에 뜨이진 않아요. 흘리는거 거의 없이 영화내에서 다 끝맷고 캐릭터를 적절히 치웠다 돌려놨다하면서 다루는게 마음에 들더군요. 전지현은 주연일거라 생각못했지만 생각외로 중심을 잘 잡고있었고 하정우는 간지나고 이정재도 멋있고
[더 테러 라이브] 확실히 하정우의 연기는 믿고 볼만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9월 21일 |
감독;김병우 주연;하정우하정우가 원톱 주연을 맡았으며 이번 부천국제영화제 폐막작이기도 한스릴러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이 영화를 개봉첫날 저녁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더 테러 라이브;하정우의 연기와 긴장감이 대박이었다>하정우가 원톱으로 나온 스릴러 영화로써,이번 부천국제영화제폐막작이기도 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이 영화를 개봉 첫날 저녁꺼로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자면확실히 하정우의 연기에 집중을 하면서 본 가운데 긴장감 역시 대박이었다는 것이다.마감뉴스 앵커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밀려난 윤영화에게 마포대교를 폭파하겠다는 테러범의 전화가 걸려오면서 시작한 이 영화는 9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