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더 하우스 - 2013.08.04

쉬엄쉬엄|2013년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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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하우스 - 2013.08.04

쉬엄쉬엄|2013년 8월 5일

센텀 롯데에 를 보러갔다가 매진되는 바람에 옆에 있는 영화의 전당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처음 가본 영화의 전당은 웅장했다. 이 사회에서 돈이 되지 않는 건물이 이렇게 지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놀랍지만 이렇게 멋드러진 건물 자체도 놀랍다.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과 돈에 대한 조잡한 이성이 교차한다. 부산 시민의 세금인지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인지는 모르지만 이 멋진 건물이 해운대에 위치한 이유가 바로 저기 보이는 마린시티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와 내 마음 속의 고향인 개똥 굴러다니던 영도의 골목길이 대비되면서 떠오른다. 앳된 티켓 판매원에게 가 무슨 영화냐고 물어보니 "음, 제가 이걸 봤는데 설명하기가 애매해서. 학생이 소설쓰는 내용인데,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