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7 롯데 vs KT 짧은 경기 감상평
By 미노의 아직 녹지 않은 얼음집 | 2015년 5월 17일 |
= 선발 린드블럼은 오늘도 여전히 제몫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 다만 오늘은 투구수가 많아서 5이닝만 소화한게 한가지 아쉬운점 린드블럼은 체력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에는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오늘 불펜은 4이닝을 소화했는데 뭐 크게 만족할 만한 투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서 다행이다. = 타자들은 이번 주말 3연전 같은 타격만 계속 해 나갈수 있다면 큰 걱정은 안하겠지만 타격이라는게 사이클이 있기 마련이니 사이클이 내려갈때 과연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문제가 되지않을까 싶다.
[관전평] 4월 28일 LG:롯데 - 타선 짜임새 실종, LG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4월 29일 |
LG가 경기 종반 무너지며 롯데에 5:3으로 패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선취점을 내주는 과정에서 LG의 수비는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1회말 1사 2, 3루 위기에서 홍성흔의 땅볼에 유격수 오지환은 홈에 승부하지 않고 1루에 송구해 타자만 잡아내는 바람에 선취점을 너무나 쉽게 허용했습니다. 전진 수비를 하고 있었으며 타구가 빨랐고 홍성흔의 발이 빠르지 않음을 감안하면 오지환은 3루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1루를 선택해도 늦지 않았지만 주자의 움직임을 확인하지 않고 1루를 선택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3루 주자가 당연히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 속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만일 3루 주자를 아웃 처리했다면 LG는 1회말 2실점이 아니라 1실점으로 막아냈을 것입니다. 오지환의 수비가 겨
[관전평] 5월 25일 LG:롯데 - ‘채은성 결승타’ LG 0-5를 6-5로 뒤집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5월 25일 |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전날의 패배를 되갚았습니다.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0-5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6-5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차우찬 6이닝 5실점 선발 차우찬은 0-0이던 2회말에만 5실점하는 난조를 노출했습니다. 선두 타자 신본기의 내야 안타 후 오윤석 타석에서 폭투로 무사 2루가 되었습니다. 포수 유강남이 블로킹 과정에서 상체를 숙이지 않아 안일했습니다. 이어 오윤석의 좌전 안타로 무사 1, 3루로 번졌습니다. 나종덕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차우찬은 2사 후가 문제였습니다. 2사 1, 3루에서 반드시 아웃 처리해 이닝을 마쳐야 하는 아수아헤를 상대로 볼넷을 내줘 만루를 만들고 중심 타선으로 넘겼습니다. 전준우의 밀어내기 볼넷과 이대호의 싹쓸이 3타점
롯데 전준우, ‘홈런 타자 변신’ 성공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2월 27일 |
![롯데 전준우, ‘홈런 타자 변신’ 성공할까?](https://img.zoomtrend.com/2012/12/27/b0008277_50db740bb8bb6.jpg)
롯데가 새로운 4번 타자를 찾아야 합니다. 작년에 이대호가 일본 오릭스로 진출한 이후 올해 롯데의 4번 타자는 홍성흔이었습니다. 하지만 홍성흔마저 두산으로 이적하면서 롯데는 스토브리그에서 4번 타자로서 새 얼굴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적임자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전준우입니다. 좌타자인 손아섭과 장성호과 각각 3번 타자와 5번 타자로서 앞뒤를 받치고 장타력을 지닌 우타자 전준우가 4번 타자로 배치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는 것입니다. 과연 전준우가 홈런 타자로 변신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준우가 4번 타자의 중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올해의 부진을 씻어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전준우는 데뷔 첫 해인 2008년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만루 홈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