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드 다운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3년 10월 27일 |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 게 아닙니다. 이 영화의 세계에요. 두 개의 행성이 매우 근접해 있고 각각의 행성은 각자의 행성에서 생성된 물질에만 중력이 작용한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한쪽 세계의 물질은 다른 세계로 가면 역물질이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에 불타버리고 만다는... 하지만 인간은 불타지 않아요. 역시 판타지적인 설정. 더구나 각 세계의 산들이 매우 근접해 있는 금지 지역 - 대체 왜 이곳이 금지 지역인지는 설명도 없음요 - 의 벌들이 모으는 분홍꽃가루는 중력을 거스르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양쪽 세계의 꽃으로부터 꽃가루를 모으기 때문이라는 식의 설정인데 대체 이런 중대한 사실을 수천 년은 되었을 문명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도 역시 판타지적인 설정. 아무려면
넷플릭스 신작, "마이 네임"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18일 |
오늘도 넷플릭스 작품 소개 입니다. 나름대로 기대작이죠. 액션이 많을 것 같아서요. 촬영이 무지막지하게 고됬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그만큼 더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8일 |
결국 이 타이틀을 사버렸습니다. 솔직히 좀 고민 했는데, 웬지 깨어난 포스 처럼 나중에 또 SE 버젼 나올 것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일단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디자인은 꽤 멋집니다. 포스터 이미지이긴 합니다만. 뒷면은 렌과 렌 기사단이 차지 했습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한 판 붙는 두 사람입니다. 영화 장면은 아닌게, 데스스타가 저렇게 온전하게 나오질 않았죠. 아웃케이스와는 다르게 영화 시놉시스가 써 있습니다. 봉투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카드가 죽 들어 있더군요.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본편은 본편만 있기는 한데, 더빙도 같이 들어가 있죠. 안쪽은 영화 주축 주인공들이 죽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신작, "Nightmare Alley"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이 영화의 제작 소식 덕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의 원작이 국내에도 출간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기대하면서 읽기는 했는데, 제가 흔히 보던 스릴러 소설과는 약간 거리가 있더군요. 사실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는데, 의외로 인간의 탐욕과 몰락을 엄청나게 세밀하게 구현 했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있는 소설이더군요. 시대감이 좀 있긴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 정도로 유려하게 탐구한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잘 다루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보니 이 작품도 무척 기대 되더군요. 배우진도 엄청 좋다보니 아무래도 기대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이미지가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