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청평사 가는 오봉산 계곡 산책 - 2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0월 12일 |
구성폭포를 지나 청평사에 가까워지니 소원탑들도 많아지네요. ㅎㅎ 진락공 이자현 승탑 진락공 이자현 부도 진락공은 이자현이 죽고 난 후 임금이 내려준 이자현의 시호로 청평사를 세 번째로 중창한 고려시대 이자현(1061~1125)의 부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만들어진 양식으로 볼 때 1700년대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이자현의 생존 시기와 600년의 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다른 스님의 부도라는 설도 있고 기록에 의하면 이자현의 유골은 질그릇으로 만든 함에 넣어서 청평사 북쪽의 청평식암 근처 바위 틈에 안치했다고 한다. -안내문에서 발췌- 묘하게 기울어진 듯한~ 영지 명문 바위 이 바위의 윗면에 한문으로 지은 시가 새겨져 있다.
[금심사옥] 삼연벙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4월 9일 |
가족 고장극으로 최근에 방영해서 그런지 적절한 중심잡기가 괜찮았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대충 때려박는 중국 드라마 특유의 적당주의가 너무 아쉬웠었는데 이건 제대로 끝내줘서 좋았네요. 물론 아예 없는건 ㅎㅎ 남주부터 요즘 스타일이 아닌 종한량이라 묵직하고 꽁냥꽁냥함은 적지만 그래서 또 괜찮았던~ 담송운은 엄현경 생각부터 나는ㅋㅋㅋ 최근작이라 미장센도 좋고 스토리라인도 잡혀있어 괜찮은 중드였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정을 잘 아는 자신이기에 그것조차 참고 속이니 참... 남주 너무 속터지..ㅠㅠ 이혼장으로 2번 속일 때까지만해도~ 3번 나올지는 몰랐짘ㅋㅋㅋ 근데 또 그걸 다 당해주는 애들도 너뭌ㅋㅋㅋ 야잌ㅋ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말을 안하면 떡도 없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4월 24일 |
포스터나 오프닝부터 홍상수 느낌이 난다~했더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나 하하하의 스태프였던 이광국 감독의 작품이네요. 홍상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봤는데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캐릭터가 달라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나 호불호는 있겠지만 기대되는 드라마풍 소품 영화였네요. ㅎㅎ 소품영화라 이진욱의 연기도 괜찮았고 고현정이야 원래 좋아하는 배우라 좋았습니다. 이광국 감독의 다음 드라마도 시청하고 싶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찌질거리면서 찝찝함을 남기는 홍상수와 달리 나름의 타협으로 캐릭터를 세우는게 마음에 들었고 어느정도 성공한, 그랬었던 캐릭터의 찌질함을 표출해서 욕망을 다루는 것과 달리 드라이하게 못난 캐릭터를 묘사해 나가서 좋았네요. 특히 이진욱은 감정이입이 워
[iOS 14] 업데이트와 4000 오류 해결법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9월 17일 |
iOS14에서 드디어 위젯이 생겼다고 합니다~만 사실 아직은 그리~ ㅎㅎ 그냥 전에도 앞에 설정에서 넣을 수 있었는데 이정도?? 다만 사용자화로 넣었던, 예전에 위젯처럼 썼던 항목이 밑에 뭉쳐서 위젯과의 순서를 바꿀 수 없는건 아쉽네요. 왼쪽 슬라이드말고 메인화면 등에도 위젯을 설치해서 좀 더 다양한 앱과 항목을 편하게 쓸 수 있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유저에겐 이걸 이제야?? 싶긴 하겠지만 없으니 그냥 쭉~ 메인에선 안써오던 기능이라;; 근데 전화어플의 즐겨찾기를 위젯처럼 잘 쓰고 있었는데 그건 없어져서;; 오히려 불편해진 것도 있네요. 인물사진 무엇... 전화왔을 때 위에만 뜨는건 진짜 좋아졌네요. 와...이걸 이제야 싶은데 그래도 그나마;; 전엔 전화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