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12화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5년 12월 20일 |
ㄷㄷㄷㄷㄷㄷㄷ -최소한 2천년대에 나온 건담중에서는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에피소드가 된 12화입니다. 이정도의 무게감을 지닌 에피소드는 우주세기의 물건들과 견주어봐도 몇개 없지 싶군요. 제가 담을 보면서 기대하는 것들중 하나가 간만에 해결되는 이야기였습니다. 보는이가 진지하게 생각할수 있는 화두를 던지는 이 전개가 정말 마음에 드는 동시에 브루어즈의 아이들의 앞에서 절로 숙연해집니다. 정말 제작진의 고민이 느껴지는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훌륭한 전개라고 생각합니다. -1화에서 그래도 11화까지는 희망적인 이야기가 주로 나왔는데 12화에서는 이 시대의 무게감을 다시 절절하게 전해주는군요. 이번화와 다음화에서의 전투에서의 결과는 정해졌으나 햄머헤드와의 동일한 환경에서의
새로 공개된 건담에 대한 평
By (주)모노리스 이글루스 제1지부 | 2015년 7월 15일 |
얼마전부터 새로운 건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니 이번에 제대로 설정등이 나왔더군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오르펜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건담인포에서는 오펀스라 하니 저는 이쪽으로) 무대는 액제전이라는 전쟁이 끝나고 300년 후의 화성. 주인공인 미카즈치와 그의 동료들은 크리세 가드 시큐리티(이하 CGS)라는 PMC소속. 하지만 팔려왔다는 묘사가 있다던가 미끼로 사용된다는 묘사를 봐서는 거의 버림말 취급인 모양. 주인공이 사용하는 건담 바르바토스는 300년 전 전쟁에서 사용된 병기로 현재는 CGS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던 물건. 공통 규격 프레임을 사용하여 적에게서 장갑과 무기를 뺏어서 강화하는 타입으로 300년전에 비하면 상당히 약화된 상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24화 간단한 감상평
By Hongdang's Workstation | 2016년 3월 20일 |
제24화 미래의 보수 위선과 가식이 오고가는 철과 피의 전장 속에서모든것을 건 최후의 주사위가 굴러가는 철혈의 오펀스 24화입니다 지난편에서 줄곧 언급되어왔던 가족애의 정의는 밑바닥 인생의 정치깡패집단철화단에게 있어 피로 쌓아가는 희생의 의미가 되었고 존경하는 두 상관들에게 배운 인품이 증오로 변질된 아인이 보여주듯 위선으로 가득한 대의명분만이 전쟁(폭력)의 유일한 정의를 이번에도 울보누나메리빗의 부정을 통해 주제를 강조합니다 슬슬 클라이막스에 가까워진 만큼 이전에 회유한 휴먼 데브리가 유진이 이끄는 지원군으로 등장하거나 B파트의 풍부한 액션씬 등등 일부 문제점을 시원한 전개속도로 해소하려는 전개가 돋보였지만 아마 이번에도 많은 시청자들에게 납득할만한 드라마가 되지 못했을
건담 오펀스 - 포즈에 진짜 목숨거는듯한 누님
By 무희의 주절주절 포스 | 2016년 2월 28일 |
아 결국 저럴줄 알았어…. 첫화부터 아주 오랜만에 여동생님들 얼굴 보여준다 싶더니 결국 저렇게 되고 만 철화단의 누구 씨나 또 지구에서의 첫 지상전 전투가 된 21화에서 오오바리 씨가 참여하여 발바토스의 몽둥이 액션도 볼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화에서 가장 신경쓰이던건 저 카르타 이슈 누님 부대가 포즈 잡다가 피격당하는 장면입니다. 나름 당당한 세븐스타 귀족 출신이지만 어째 한직으로 밀려나 대기권에서 9년이나 썩은 그 심정 이해 안가는건 아닌데 지구에서 저 버릇을 못버려서 결국 얻어맞는 꼴이라니. 진짜 무슨 포즈에 죽고사는 기뉴특전대도 아니고 브릿지 안에서 그러면 몰라도 모처럼 실드 타고 멋지게 하늘에서 내려와서 적들 앞에서 또 저렇게 칼을 바닥에 꽂으면서까지 대사 읊다가 결국 한방 맞는건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