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Y/SD]3일차 - Devils Tower
By extraordinary mediocrity | 2013년 12월 14일 |
![[CO/WY/SD]3일차 - Devils Tower](https://img.zoomtrend.com/2013/12/14/a0106824_52ab87b68c7bd.jpg)
Badlands 국립공원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Wyoming으로 넘어간다. Wyoming 역시 SD와 비슷한 컨셉.. 이곳에서의 목적지는 우선 Devils Tower. 워낙 눈에 띄게 혼자 솟아있어서 멀리서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Devils Tower는 1906년에 Theodore Roosevelt에 의해 제 1호 천연기념물(National Monument)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Devils Tower의 형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이 동의하는 이론은 화산의 분출구까지 차올라있던 마그마가 굳고, 그 마그마를 둘러싸고 있던 화산의 퇴적층들이 풍화/침식되어 없어지면서 풍화/침식에 강한 화성암 성분인 화산 속
[CO/WY/SD] 1일차
By extraordinary mediocrity | 2013년 9월 9일 |
![[CO/WY/SD] 1일차](https://img.zoomtrend.com/2013/09/09/a0106824_522cfdd584a32.gif)
미국 들어온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았던 시점에 학교 선배와 동기들이랑 첫 여행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중북부의 사우스다코타(South Dakota). 콜로라도(CO)의 덴버 공항으로 들어가서 와이오밍(WY)을 지나 사우스다코타(SD) 까지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오는 코스. 미국 들어오자마자 여행 가는게 무리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이런 시골동네는 좀체 기회가 잘 없을 것 같아서 선배 한분이 여행 제안을 페이스북에 올리셨을 때 낼름 손을 들었다. 나중에 다른 동기 두명이 합류해서 총 4명이서 여행을 다녔는데, 결론은 대만족. 콜로라도,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의 위치는 아래와 같다. 점찍은 부분이 각각의 주도(州都)인 덴버(Denver), 샤이엔(Cheyenne), 피어(Pierre)이다. 3박4일동안 운전해
[CO/WY/SD] 4일차 Ayres Natural Bridge park
By extraordinary mediocrity | 2013년 12월 14일 |
![[CO/WY/SD] 4일차 Ayres Natural Bridge park](https://img.zoomtrend.com/2013/12/14/a0106824_52ab8d9be4e0a.jpg)
3일째의 숙소는 Wyoming의 Douglas 라는 곳에 잡았다. 숙소에서 1박을 하고 4일차는 저녁에 덴버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 말고는 딱히 일정이 없었던지라, 오전에 근처의 attraction들을 검색해보다 우연히 발견한 Ayres Natural Bridge park에 가본다. 공원은 Douglas에서 30분정도 떨어져있었는데, 진입로를 보면서도 여기가 맞나.. 싶었다는.. 진입로를 보면 정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는데.. 도착해보니 붉은색의 절벽이 반겨주네.. 공원이라기보다는 작은 캠핑장에 가까운데, 외진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리가 상당히 잘되고 있었다. 이렇게 시냇물이 흐르고... 뭐야 이게 Bridge야?? 했지만... 사실은 이게 Natural 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