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느님의 은총을 받은 럽라 블루레이 도착!
By Always ヒラリ | 2014년 3월 26일 |
그저께 알라딘에 주문해서 오늘 수령했습니다. 특전 포스터 2장도 따라왔는데, 포스터나 태피스트리같은 물건은 장식해놓지 않는 주의라 또 자리만 차지할듯(....) 혼자 쓸쓸하게 뒷면에 자리잡은 우미찡 (;ㅅ;) 이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짹짹이의 음모가 분명하군요<- 먼저 1권만 개봉해봤습니다. 디스크, 가이드북, 학생증이라는 심플한 구성이 인상적이네요. 개인적으로 잡다구리한 특전이 잔뜩 따라오는걸 싫어해서(...) 맘에 드는 부분. 원로 맴버(?) 3인방으로 마무리. 거하게 지르고 나니 이제 좀 러브라이버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대규모 그룹이 성황을 이루기까지 1부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7년 11월 7일 |
다섯은 평균이 됐다. 예닐곱도 예사다. 이제는 그 이상의 숫자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세븐틴, 업텐션, 우주소녀, 펜타곤, 바시티, 프리스틴, 굿데이, 골든차일드, TRCNG처럼 열 명 이상의 멤버를 꾸린 팀도 많다. 얼마 뒤에는 12인조 보이 밴드 더보이즈도 데뷔한다. 대가족 그룹은 트렌드나 다름없다. 지금 같은 현상을 예견한 이는 많지 않다. 1990년대 후반 H.O.T., 젝스키스, 신화, god 등에 의해 아이돌 열풍이 일어날 때까지만 해도 음반 제작자나 음악계 관계자 대부분이 5, 6인조가 이상적인 포맷이라고 생각했다. 그 수를 초과하면 산만하게 느껴져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입장이 전반에 퍼져 있었다. 제법 긴 시간 동안 시장을 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