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만으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인디 레슬링!
By The Indies | 2013년 7월 10일 |
평소에 인디 레슬링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또 팀블로그를 새로 열면서 어떻게 하면 인디 레슬링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사실 직접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사람들이 인디 레슬링에 금방 빠져들 수 있게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만큼 다음팟에 경기를 올려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아예 낯선 단체는 반향 자체도 적을 뿐더러 지금은 PW폰더링과 제휴까지 맺은만큼 저작권에 저촉되는 일이 우려되어 경기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데는 다소 무리가 있어 최근 유투브를 통해 주간 쇼를 진행하는 인디 단체들이 많은 것을 보고 (http://www.freeprowrestling.com/ 에도 좋은 무료 경기들이 많이 올라오지만) 유투브 쇼들을 소개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곳치식 뉴트럴라이져(Gotch Style Neutralizer) - 안토니오 체사로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2년 6월 17일 |
접수자 : 타이슨 키드 클라우디오 카스타뇰리가 WWE에서 '안토니오 체사로'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피니쉬 무브입니다. 본래 뉴트럴라이져라고 하면 인디 시절에 사용하던 서브미션(http://japcho0731.egloos.com/2759289)이었는데 왜 이 기술에다가 뜬금없이 이 이름을 붙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뭐, 그거야 카스타뇰리가 알아서 할 일이겠고. 피니쉬 무브 동작 자체로는 나쁘지 않더군요. 어찌보면 단순해진 스타일즈클래쉬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여기에 곳치식으로 상대방의 몸을 고정하는 동작을 추가해서 나름 '이 기술이 피니쉬다!!'라는 것을 잘 나타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파일드라이버가 아닌데 저렇게 고정해봤자 무슨 쓸모가 있는가...하는 의문이 있긴 한데 그런 것
케빈 스틴의 관중 폭행
By The Indies | 2012년 8월 13일 |
ROH 2012.08.11 Boiling Point iPPV 리포트 제가 한눈파느라 못봤던 것 같은데 메인 이벤트 이후 쇼 마지막 부분에서 케빈 스틴이 관중 두 명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PW토치의 션 래디컨에 따르면 한 팬은 입에서 피를 흘리고는 울었고, 다른 한 팬은 바닥에 쓰러져 기절해 버렸다고 합니다. 프로레슬링 닷넷은 사건은 좀 더 자세히 밝혔는데요, 스틴은 경기 후 두 팬을 말로 공격했고 특히 한 판을 잡고서는 놀렸다고 합니다. 이에 팬이 스틴을 밀치자 스틴은 팬의 얼굴을 가격해 버렸고 옆에 있던 팬도 때렸다네요. 두 팬은 흥행 내내 다른 이들과의 교류가 있었기에 이 사건이 각본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진짜 폭행일 경우 사건의 발단이 누가 됐건 간에 스틴이 현재
케빈 스틴의 팬 폭행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네요
By The Indies | 2012년 8월 13일 |
PW인사이더에 따르면 폭행 당했던 두 팬은 밥 에반스의 제자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루종일 진짜 팬인 것처럼 행동했다네요. ROH가 이런 앵글을 시도한 이유로는 두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첫째로는 스틴이 악역임에도 워낙에 환호를 받다보니까 야유를 좀 받게 하려고, 둘째로는 며칠 간 iPPV 할인 이벤트를 했음에도 잘 안팔리자 온디맨드 구매율이나마 올려보려고 했던 전략이 아니었나 싶네요. ROH측에서는 나름대로 머리를 쓴 것 같은데 훼이크로 판명났으니 좀 민망할 것 같인요. 그나저나 전말이 밝혀지지 않았다하더라도 현지 여론은 '팬이 함부로 선수를 건드려서는 안된다' '나 같아도 스틴처럼 했을거다'여서 이런 사건이 애초에 현지 팬들에게 큰 영향은 미치지 않았던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