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 무남무풍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1월 30일 |
이제는 식상하리만큼 여자이고 싶은 엄마와 강제로 독립성이 키워진 고등학생 딸의 이야기인데 10대의 성과 사랑을 생각보다 담담하고 과하지 않게 그려서 마음에 듭니다. 물론 그 정도가 오히려 과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쌉싸름한 로코가 가미된 성장영화로 가볍게 볼만합니다. 3 / 5 한인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데 88년생으로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도 그렇고 묘하게 템포가 다른 젊은 감독들이 잘 나와서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마인 영선(서영희)이 집을 나가면서 영화가 시작하는데 갑작스럽게 변한 엄마지만 생각보다 담담하게 부재를 받아들이는게 특이했습니다. 영선도 전에는 아마 안그랬을 것 같은데
암살
By 은형로의 노닥노닥 | 2015년 8월 11일 |
전지현 예쁘다... 아니, 진짜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암살하려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다.ㅇㅅ)b 이하 스포. 다른 부분보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전지연과 친일파(이정재)를 제외한 모두가 죽는 장면이었다.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독립군은 죽었다. 어마어마하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전지현 혼자 살아남는 장면은그런 역사를 드러내는 단면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감정을 이입하기 좋았던 것도 있고. 근데 독립군에 돈붙이던 사람 도대체 누굴까? 다 끝나갈 때 집중력이 흐려져서 대사를 제대로 못 들었는데, 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던 건지 10여전부터 받았던 건지 알 수 없다.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으면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일거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7일 |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결국에는 이거도 구매 한 것이죠. 항상 그렇듯, 2D 전용 블루레이 입니다. UHD는 필요가 없고, 3D판의 경우에는 아이맥스 버전 화면비가 들어가 있다고는 하는데, 굳이 그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말이죠. 뒷면은 정말 심플합니다. 케이스 디자인은 아웃케이스의 반복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배치가 약간 바뀐 정도입니다. 디스크는 디즈니 답게 정말 심하게 심플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약간 독특하네요. 스티커가 같이 있네요. 뭐,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도 안 살 수 없어서 말이죠.
"Hidden Figures"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6일 |
이 영화는 제가 궁금해 하는 영화입니다. 미 항공 우주 프로젝트에서 역량을 발휘한 흑인 여성들 이야기 이거든요. 의외로 흑백 갈등이 있었던 시대에, 여성 인권 관련해서 다루는 영화이기도 하기 때문에 묘하게 다가오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