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다크 서티> 초간단 낙서
By 제목없음 | 2013년 3월 16일 |
마야라는 인물에 대해선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마야는 미국일 수도 있고, 미국이 대 테러전쟁에 필요해서 만들어낸 괴물적 존재일 수도 있고, 혹은 관료제의 불합리에 시달리는 개인일 수도 있다. 어쨌든 그는 "혼자서 세상과 싸운다(her against the world)." 그래서 그는 고독한 영웅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인류사회에서 살아가는 행위자의 존재방식 그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영화 속에서 마야라는 인물로 대체된 미국은, 선공을 한 후 그 공격을 지키는 것으로 재해석하는 것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심리적 갈등을 일시적으로 해소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필요악의 서사가 미국, 그리고 나아가서 인류의 정치를 지배하는 원칙이다. 그러나 심리적 갈등을 잠깐 제쳐둔다고 해서 그 괴리가 영
제로다크서티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3년 3월 6일 |
![제로다크서티 걱정된다](https://img.zoomtrend.com/2013/03/06/e0036705_51361643e8cf8.jpg)
개봉일 2013.03.07. 메인카피 단 하나의 타겟, 사상 최대의 첩보작전을 목격하라! 줄거리 미 정보부는 매년 거액의 예산을 쏟아 붓지만 타겟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때 마침, 정보수집과 분석에 탁월한 감을 가진 CIA 요원 ‘마야(제시카 차스테인)’가 작전에 투입되고 그녀는 순수한 열정과 원칙에 따라 작전에 임하지만, 매번 어떤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는 상황에 좌절한다. 어느 날, 진전되지 않는 상황 속에 유일한 단서를 발견하게 된 그녀는 동료들과 함께 거래를 시도해보지만 그것은 테러리스트들의 함정. 자폭 테러로 인해 가장 친한 동료마저 잃게 된 마야는 극도의 슬픔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녀 역시 테러리스트의 제거 대상 블랙리스트에 올라 암살 공격까지 받게 되는데… 이제 더 이상
[제로 다크 서티] 여감독-여배우 조합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4월 6일 |
감독;캐서린 비글로우 주연;제시카 차스테인빈라덴 체포작전을 소재로 하여 제작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받았던 영화 <제로 다크 써티>이 영화를 3월 7일 개봉전 cgv에서 열린 기획전 상영을 통해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얘기해보고자 한다.<제로 다크 써티;캐서린 비글로우 감독과 제시카 차스테인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다>아무래도 이 영화 <제로 다크 써티>에서 기대했었던 건 소재도 소재이지만캐서린 비글로우라는 여감독과 제시카 차스테인이라는 여배우의 만남이아닐까 싶다..어떻게 보면 최고의 조합일수도 있겠지만 그반대도 될수 있는 가운데이 영화를 cgv에서 열린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적어도 그런 걱정은 안해도
북미 박스오피스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 왕좌 차지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2월 18일 |
![북미 박스오피스 '다이하드 : 굿데이 투 다이' 왕좌 차지](https://img.zoomtrend.com/2013/02/18/a0015808_51218df5007e0.jpg)
시리즈 다섯번째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3553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전날인 목요일부터 개봉했기 때문에 한주간의 수익은 3324만 달러입니다. 극장당 수익은 7036달러로 괜찮은 수준. 여기에 해외수익 7960만 달러를 더해 전세계 1억 1284만 달러를 기록. 9200만 달러의 제작비를 생각하면 북미 스타트는 좋다고 하긴 힘든데, 해외 흥행이 나쁘지 않군요. 북미 평론가들은 혹평, 관객평도 그렇게 좋진 않습니다. 2위는 전주 1위였던 'Identity Thief '입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32.2% 감소한 2344만 달러, 누적 7073만 달러, 해외 22만 5372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