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 어떻게든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려는 자의 허무와 오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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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버> - 어떻게든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려는 자의 허무와 오뇌
(2024/08/07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물리적 전복이나 정서적 희열을 향해 야멸차게 가속 페달을 밟는 복수극을 기대한다면 아마도 실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는 제목과는 다르게 '하수영(전도연 분)'이 품고 다니는 권총 한 자루를 거의 꺼내어 보여주지 않는 일종의 맥거핀처럼 다루는 이야기에 가까우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 같은 '오상욱' 감독의 그리 많지 않은 전작들을 섭렵한 이라면 어떤 면에선 시답잖게 읽힐 수밖에 없는 이런 서사의 전개 방식에 '내가 그럴 줄 알았다'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수도 있을 겁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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