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반갑다 1997!
By 청춘예술 | 2012년 8월 25일 |
![응답하라 1997, 반갑다 1997!](https://img.zoomtrend.com/2012/08/25/e0080214_5037a25fd199a.jpg)
초등학교 5학년. 그 때는 누구라도 "사랑해요"라고 말할 사람이 필요했다. 20대의 깊은(?)연애와는 비교할 수 없었지만 어린 나이에도 설렘이 있고, 고민이 있었다. 내 사랑의 상대는 자주 변했다. 담임 선생님, 동네 친구... 하지만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사랑은 이뤄지지 않을 때 더 폼이 나 보였고, 불가능에 가까운 사랑이야말로 진정한 로망이라 생각했다.ㅋㅋㅋㅋㅋ 그리하여 강력한 첫사랑이 떼로 몰려왔다 -_- 바로 그들의 이름은, 6개의 수정-_- 젝키. 그 중에서도 내가 좋아했던 건 은지원. 처음엔 착해보이는 재덕군을 좋아했다. 하지만 세븐틴이라는 영화에서 그는 날라리 폭주족으로 나왔고 나는 큰 실망을 했다. 어렸으니까ㅋㅋㅋㅋㅋㅋ 그게 진짜 처
응답하라 1997, 있을 것 같지만 없고 없을 것 같지만 있는 너를
By 미련바가지의 무게 | 2012년 8월 30일 |
![응답하라 1997, 있을 것 같지만 없고 없을 것 같지만 있는 너를](https://img.zoomtrend.com/2012/08/30/e0116035_503dee44644d5.jpg)
왜_나는_슈스케1을_보지_않았나.jpg 00. 드라마를 보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시청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속성과 그 드라마가 상당 부분 일치할 때 공감한다 라는 표현을 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응답하라 1997은 현재 20대 후반~30대 후반이 추억으로 가지고 있는 그 시대의 배경을 재현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중일테고. 그러나 이 드라마는 우리의 친구로 하나 있었음 직한, 그러나 막상 또 실제로는 이렇게 훈훈하지는 않았던(...)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내면서 묘한 가상과 실제의 로맨스 위에 줄다리기 하고 있는 점이 또한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성시원은 그 시대에 있던 나, 혹은 내 친구였던 수많은 열혈 빠순이지만 실제로 주변에 팬픽써서 대학갔거나 형제를 놓고
잘 생김 대잔치
By Be well | 2017년 1월 12일 |
![잘 생김 대잔치](https://img.zoomtrend.com/2017/01/12/e0073895_5876cf2af354a.jpg)
남편이 엄청 지혜로운 게 어젯밤에 은지원에 대해서 몇 가지 물어보면서 ex) 왜 그렇게 팬이 많은 지 등등 내 취향 인정 해주는 듯이 얘기하더니 곧 이어 솔라 나오는 우결 다운 받아달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원래 우결 안 좋아하는데 에릭남이랑 나와서 인정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릭남은 자기가 인정한대. 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여? 예? ㅋㅋㅋㅋㅋ 내가 에릭남 좋아할 때 싫어하더니. (에릭남을 싫어한 건 아니라 에릭남을 좋아하는 내 모습이 싫었던 건가.) 다운 받으려면 자기가 받으면 되는데 굳이 나한테 다운 받아달라고 하는 이유 설명해 줄 사람....? ㅋㅋㅋㅋ 친한 지인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솔라와 에릭남이 우결 언제부터 언제까지 나왔는 지 알려줌. ㅋㅋㅋㅋㅋㅋㅋ 그 지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