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은 이다지도 친절하지가 않다
By More than you think you are | 2012년 8월 11일 |
冷靜と情熱のあいだ 사랑은 이다지도 친절하지가 않다 냉정과 열정 사이(冷靜と情熱のあいだ), Isamu Nakae, 2001 친구의 결혼식이 끝나고 조금은 한적한 피렌체의 골목길, 몇 년 만에 본 모습인데도 당신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기어이 나를 찾아냈고 그 익숙한 뒷모습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그리고 나도, 수많은 사람들이 엉켜있는 파티장에서 몇 년 만에 보는 당신을 귀신같이 찾아낸다. 눈이 마주친다. 이제는 좀 잊을만도 한데 그 모습을 마주한 순간 마음속 깊이 가둬두었던 많은 기억들이 한꺼번에 폭발해버리고 만다. 너에 대한 사랑, 추억, 미움, 연민, 증오, 목마름, 그리고 그리움. 한 때 잊으려고 노력했고 그렇게도 잊고 싶었던... 아니 사실은, 절대 잊고 싶은 않은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너
마이클 더글러스가 나왔던 "위험한 정사"가 드라마로 리메이크 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29일 |
솔직히 저는 위험한 정사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어릴적에 매우 약간 본 기억이 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어머니가 더 이상 못 보게 했었던 영화이기도 해서 말이죠. (당시에 어머니와 아버지는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지금은 제가 훨씬 더 많이 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는 상당한 막장 치정극으로 기억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작품성으로 상당히 인정받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리메이크 이야기가 안 나왔던 이유가 너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작품이 리메이크 될 거라고 합니다. 폭스측에서 진행 할 거라고 하네요. 현재 각본은 매드맨에서 주요 각본가를 맡았던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The Book of Love" 라는 영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월 11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만, 배우에 관해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알겠더군요. 특히나 이 영화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메이지 윌리엄스인데, 왕좌의 게임 시리즈에서 아리아 스타크를 맡은 배우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 드라마는 손도 못 대고 있는 상태이기는 합니다만;;;) 게다가 이 영화의 음악을 저스틴 팀벌레이크가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저스틴 팀벌레이크가 영화 음악에도 손을 꽤 대고 있는 듯 하더군요. 일단 한 번 지켜보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냥저냥 이네요.
"파워레인저" 속편 제작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26일 |
파워레인저는 정말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개그 타이밍은 최악이었고, 배우들은 다들 놀고 앉아 있는 상황에서 쓸 데 없이 무게를 잡는다는 느낌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무래도 영화를 기대하는 지점이 너무나도 낮기는 했습니다만, 그보다 더 낮은 성적을 보여주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흥행에 해당 문제가 직접적으로 반영되었고, 흥행 성적 역시 정말 아쉬운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감독이 직접 나서서 새 작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1편의 감독이었던 딘 이스라엘리트에 따르면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가 상당히 진지하게 속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더군요. 솔직히, 많이 걱정됨니다. 대체 무슨 물건을 또 던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