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0) 일본 홋카이도 3일차, 삿포로 눈축제
By 무력한 이글루 | 2018년 3월 2일 |
이번 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날입니다. 체크아웃하러 나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계속 꽉 찬 상태로 내려와서(방이 2층에 있던 걸로 기억) 한참 기다리느라 기차 놓치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했지만 애초에 꽤 여유롭게 나와서 늦지는 않았습니다. 8시 54분 기차를 타기로 하고 지정석을 끊으러 창구로 갔더니, 오후 2시 기차까지 만차라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힘들더라도 일단 이른 걸로 출발하기로 합니다. 지정석 자리가 없으니 자유석 자리로 가야 했지만 자유석도 꽉 찬 건 마찬가지. 출입문 근처, 칸과 칸을 연결하는 통로에 십수명과 그 인원만큼의 캐리어들이 서로 양보하며 서있거나 쭈그려앉거나하며 3시간을 버텼습니다. 11시 51분, 기다리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토마코마이역에 내렸습니다. 하코다
JNTO에 갔다왔습니다
By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2016년 8월 2일 |
찾아야 할 정보가 있어 JNTO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JNTO란 일본정부관광국의 줄임말로 JNTO 서울 사무소가 서울 시청 맞은 편에 있어 잠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목요일 JNTO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시청 역에 내렸습니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빗물 축제랑 물 순환 박람회가 열리고 있더군요. 무슨 축제인지 몰라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제 목적은 시청 건너편 프레지던트 호텔 2층이니까요. 프레지던트 호텔은 많은 여행사와 국가 관광청의 홍보관이 세들어 있는데 그 프레지던트 호텔에 JNTO도 있습니다. 프레지던트 호텔 2층으로 올라가면 일본정부관광국이란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정부관광국 답게 기본적으로 일본국 관광 홍보가 주 목적인 곳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로케이션 협조 및 관광 홍보
일본 도쿄 여행 디즈니랜드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By 트래블러버의 맛있는 여행 | 2020년 12월 24일 |
201202일본간사이여행(31) 12년만의 교토타워.
By TEZUKA OSAMU's BLACKJACK | 2012년 5월 31일 |
서울 사는 사람은 서울타워 안 가듯이 교토 토박이들은 안 간다는 교토타워. 도쿄타워나 에펠탑과 달리 거주민도 관광객도 그다지 사랑하지 않는 듯한 불쌍한 교토타워. 1995년 겨울인가 아니면 1996년 초겨울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때 올라가고 약 12년만에 다시 올라간 교토타워. 교토타워 마스코트인 타와와 짱. 이 캐릭터 귀여운 건 나밖에 없는가 정녕코 그런 건가........잘 만든 것 같은데 왜....눈밀이..... 700엔인가 요금이 들지만 교토타워호텔 체인에 투숙했기 때문에 공짜. 머무는 내내 공짜는 아니고 하루만 공짜더군요. 재입장이 가능한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교토역이 발밑에 보입니다. 저기 사진 가운데쯤 주차장 바로 뒤쪽 건물이 이번에 묵은 교토타워호텔 아넥스. 교토역에서 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