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2018
By 소요소요 | 2018년 3월 18일 |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 2018](https://img.zoomtrend.com/2018/03/18/b0127731_5aae7c7b8a7db.jpg)
개봉 전부터 너무 기대해서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었다. 보는 내내 너무 시간이 잘 흐르고 집중도 잘 되는 신비로운 판타지 영화였는데, 판타지가 어느 개인의 판타지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랬다... 볼 땐 몰랐는데 보고 나서 좀 혼란스러웠다 ㅎㅎ 특히 마지막 아가미(?) 장면에서 미묘한 벅참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결국 같은 종류였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가장 혼란스러웠다ㅋㅋ 그래도 샐리 호킨스의 수화 연기를 보면서 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보는 나로 하여금 공감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건 배우의 훌륭한 연기가 아니면 절대 생길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아름다웠던 배우!
삼국지: 황건적의 난 (魔国志: 之黄巾之乱.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2월 26일 |
2018년에 중국의 ‘회우’ 감독이 만든 퓨전 역사 영화. 원제는 ‘마국지: 지황건지난’. 한국판 번안 제목은 ‘삼국지: 황건적의 난’이다. 내용은 후한 시대, 신선으로부터 풍도천수를 전수 받아 엄청난 힘을 얻은 ‘장각’이 태평도를 만들어 농민봉기 ‘황건적의 난’을 일으키자, 조정의 군대를 이끄는 젊은 장군 ‘조조’가 신선 ‘좌자’의 도움을 받아 그의 수제자인 ‘곽가’를 부하로 삼고, 재야의 인재로 형제 결의를 맺은 ‘유비’와 ‘관우’를 스카웃하여 왼팔, 오른팔로 삼아서, 강동의 군벌인 ‘손견’의 여동생 ‘손향향’과 약혼한 사이라 그것을 빌미로 손견의 군세를 빌릴 계책까지 세워서 황건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 삼국지를 소재로 한 영화지만, 삼국
[스포일러]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1화 감상평
By 세멘시나의 동결~~~ 땡!!!! | 2018년 4월 13일 |
![[스포일러]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1화 감상평](https://img.zoomtrend.com/2018/04/13/c0098102_5ad00f77135d5.jpg)
최고다!!! 카토! 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스포일러 이번 분기 달달함한 로맨스를 채워주는 신작. 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1화입니다. 이 애니는 소꿉친구였던 두 오타쿠, 나루미와 히로타카가 회사에서 만나 서로 사귀기 시작하고 꽁냥꽁냥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물입니다. 1화의 주내용은 둘이 만나 사귀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물론 사귀기까지 썸타는 내용만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앙리 앙리> 어른을 위한 예쁜 퍼즐식 동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0월 30일 |
![<앙리 앙리> 어른을 위한 예쁜 퍼즐식 동화](https://img.zoomtrend.com/2015/10/30/c0070577_5632a58a026fe.jpg)
<아멜리에>를 잇는 판타지 로맨스 <앙리 앙리> 시사회를 옛제자님과 보고 왔다. 수녀원 고아 출신의 순수남 '앙리'는 '기, 승, 전구' 즉 세상을 밝히는 전구 밖에 모르는 순진무구 청년이다. 그가 홀홀단신 새롭게 삶을 시작하면서 우연하게 만나게 되는 조명가게 동료와 그림같은 저택에서 사는 괴팍한 노인과 공주급 미모의 극장 매표원 등 주변 이웃과 인연을 만들어가면서 신기하고 아기자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착하고 에쁜 판타지가 이어졌다. 한 가지 특출난 재능의 소유자 주인공 앙리가 꿋꿋하게 외길인생을 긍정의 마음으로 밀고 가면서 진심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사랑하며 스스로 그들의 빛이 되어 밝은 빛을 전하는 섬세하고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가 인물 각각의 절절한 사연들을 오고 가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