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짠물 야구’로 승부하나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5일 |
![LG 양상문 감독, ‘짠물 야구’로 승부하나](https://img.zoomtrend.com/2015/01/05/b0008277_54a9b83b9aa8b.jpg)
2015년은 양상문 감독의 LG에서의 실질적인 첫 번째 시즌입니다. 2014년 그는 시즌이 한창이던 5월 LG의 사령탑이 되었습니다. 당시 LG는 최하위를 전전해 성적을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양상문 감독은 선수들의 보직과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는 전지훈련부터 양상문 감독의 구상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가 자신만의 색깔과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는 시즌이 될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 구성을 통해 양상문 감독의 색깔을 엿볼 수 있습니다.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의 리오단과 재계약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메이저리그에서 2012년 11승을 거둔 하렐과 작년 넥센에서 승률왕 타이틀을 차지한 소사를 영입했습니다. 10승에 버금간
[관전평] 8월 17일 LG:삼성 - ‘3G 연속 적시타 無’ LG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8월 17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7일 대구 삼성전에서 2-7로 완패했습니다. 켈리 6이닝 4실점 패전 LG는 3경기 연속으로 선발 투수가 퀄리티 스타트에 실패하면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날 선발 켈리는 6이닝 7피안타 4사사구 4실점으로 삼성전 강세를 살리지 못한 채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켈리는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제구가 좋지 않았습니다. 상대 우타자들이 바깥쪽 원 바운드 커브 유인구를 쉽게 골라내는 바람에 켈리는 어려움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1회말부터 켈리는 난조에 빠졌습니다. 리드오프 박계범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풀 카운트까지 끌려간 끝에 좌전 안타를 내줬습니다. 구자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 2루 위기를
[관전평] 8월 27일 LG:SK - ‘이진영-히메네스 치명적 실책’ LG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27일 |
![[관전평] 8월 27일 LG:SK - ‘이진영-히메네스 치명적 실책’ LG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5/08/27/b0008277_55df1edb61596.jpg)
LG의 3연승이 중단되었습니다. 27일 잠실 SK전에서 8회초 연이은 실책과 불펜의 붕괴로 3: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류제국, 6이닝 1실점 ND LG 선발 류제국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1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정의윤에 낮은 공으로 승부해 6-3 병살타로 선취점 허용을 막았습니다. 3회초에는 1사 2루에서 브라운을 우익수 플라이, 이명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5회초에는 2사 2루에서 김성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회초 1사 3루에서 최정의 희생 플라이로 실점한 뒤 아쉬워하는 류제국 6회초 류제국은 유일한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폭투가 빌미가 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브라운에 좌전 안타를 내
[관전평] 3월 30일 LG:SK - 정성훈 만루 홈런, LG 개막전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3월 30일 |
![[관전평] 3월 30일 LG:SK - 정성훈 만루 홈런, LG 개막전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3/03/30/b0008277_5156aee1278dc.jpg)
LG가 문학구장에서 펼쳐진 2013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7:4로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습니다. 8회초 터진 정성훈의 역전 만루 홈런에 힘입었습니다. SK 선발 좌완 레이예스에 막히면서 LG는 경기 중반까지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1:0으로 뒤진 6회초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안타는 수반되지 않았습니다. LG의 팀 첫 안타이자 시즌 첫 안타는 7회초 박용택이 만들어냈고 그로 인해 6회말 실점을 만회하며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7회말 선두 타자 박진만에게 세 번째 투수 신정락이 볼넷을 허용하면서 재차 리드를 내주는 화근이 되었습니다. 신정락은 박진만을 상대로 볼 카운트를 3-0으로 끌려가다 5구만에 볼넷을 허용했으며 이어 조인성을 상대로도 2-0으로 끌려가다 풀 카운트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