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전을 보고 있는데
By 운수 좋은 날 | 2015년 10월 7일 |
SK 와이번스 타자들. 번트를 정말 교과서적으로 대는구나. 내가 응원하는 팀에 클린업도 아닌데 번트를 정말 못하는 타자가 한명 있는데.바로 3루수 지석훈.꼭 진루가 필요한 시점에서 번번이 번트를 실패하는 모습을 봤었기에. 포스트시즌에선 이런 기본기가 꼭 필요한 시점이 올 것인데.여전히 가을야구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부담감을 어느 정도 떨칠 수 있을까.분명 페넌트레이스와 포스트시즌은 다르기에.기대를 하면서도 두렵고 불안하다.
[관전평] 6월 28일 LG:NC - ‘켈리 10승 선착’ LG, 5-0 완승으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6월 28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8일 잠실 NC전에서 켈리, 박해민, 이재원의 맹활약에 힘입어 5-0으로 완승했습니다. LG는 NC전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켈리 6이닝 무실점 10승 켈리는 구창모와의 에이스 맞대결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리그 투수 중 10승에 선착했습니다. 최근 6경기에 모두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록하며 전승입니다. 그는 공격적인 투구를 앞세워 6이닝 동안 투구 수가 84개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이 4일 휴식 후 등판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인지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에는 도전하지 않았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2회초 선두 타자 마티니에 바깥쪽 커브를 던지다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노진혁에 4-6-3 병살
신생 구단 NC다이노스의 창의적 구단 마케팅
By Casillas' Report | 2013년 4월 24일 |
올해부터 프로야구 1군 리그에 참가하는 NC다이노스는 신생 구단인 만큼, 팬을 끌어모으고 핵심 팬층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프로 스포츠에서 팬을 늘리고, 인기를 얻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적'이라곤 하지만, 우리나라 야구판의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고, 최근 다시 대세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의 신규 유입 팬을 잡기 위해선, 구단 마케팅이 필수적이다. 2000년대 중반 이후, 팬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두산베어스의 경우, 여성을 중심 타겟층으로 한 마케팅과 김경문 감독 특유의 뚝심있는 야구로 거둔 성적으로 인해, 2008년부터는 한지붕 라이벌 LG트윈스의 홈관중 수를 추월했다.(2007년까지 두산홈팬이 LG홈팬을 넘은 적이 단 4번 뿐이었다.) 현재 두산베어스는 전통적 인기 구단인 '엘롯기'와 어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