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쟈를 놀리면서 초대를 찬양하는 의견에 내가 동의할 수 없는 이유.
By 작탁에서 역만 역만 | 2015년 8월 26일 |
![나쟈를 놀리면서 초대를 찬양하는 의견에 내가 동의할 수 없는 이유.](https://img.zoomtrend.com/2015/08/26/f0045077_55ddc643d9f0b.jpg)
(진지) (엄숙) 주의. 프리큐어 팬덤을 기웃거리다보면, 일년에 두어번 정도 빈도로 '내일의 나쟈'가 언급되곤 합니다.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인기 시리즈 프리큐어랑은 달리, 시리즈화를 하지 못하고 1년만에 끝난, 폭삭 망해버린 작품, 그것도 같은 시간대의 프리큐어 바로 전 작이었기에 주로 그 안습함을 놀리고, 동시에 프리큐어 시리즈를 찬양하는 용도로 언급하곤 합니다. 나쟈가 망한덕에 프리큐어가 나왔니, 나쟈가 말아먹은거 프리큐어가 벌어 메웠니.. 하는 드립으로 말이지요. 물론 올리는 분들은 그냥 웃자는 뜻으로 올리는 것일 것이고, 웃자는 글에 진지빨고 덤비는 것도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기에 일일이 태클 걸고 넘어지진 않습니다만, 이게 잊을만 하면 올라오고, 잊을만 하면 올라오고.... 이 상황
조금 뭉클해지는 만화. 프리큐어 SS.
By 작탁에서 역만 역만 | 2013년 7월 26일 |
![조금 뭉클해지는 만화. 프리큐어 SS.](https://img.zoomtrend.com/2013/07/26/f0045077_51f1dfa21fde1.jpg)
클릭해 봐주세요^^; 올 스타즈 DX1이 나오던 당시 모 팬사이트에 올라왔었던 만화라고 합니다. 보면서 너무 찡~해져서, 식자해봤습니다. 누가 제게 프리큐어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 몇날 며칠 고민은 하겠지만, 최종적으로 전 이 SS를 꼽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저런 뒷말이 많은 것도, 비판받는 이유도 알고 있고 공감도 하지만, 전 역시 이 작품이 제일 좋네요. 다른건 다 제쳐 놓고서라도, 사키와 마이가 '착하다'는 말로는 부족 할 정도로 너무 너무 착해서, 이미 세속적인 아저씨가 되어버린 제가 보고 있기에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정도로 착하고 이뻐서, 이 둘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집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싫어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모처에 프리큐어 비중분배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써본 글.
By 작탁에서 역만 역만 | 2015년 3월 17일 |
우선 이것부터 확실히 말하고 가겠습니다. '특정작품을 비중만 보고서 깐다, 옹호한다. 이런 팬들이 많다...' 는 이 명제부터 참인지 거짓인지, 표본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증명 불가능한 명제'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주장을 하려면, 특정 집단(이 경우는 프리큐어 팬덤)에서 저런 발언을 하는 사람이 여론에 지장을 줄만큼 특정 비율이상 존재한다.는 걸 먼저 입증을 해야 하니까요. 물론 전 그걸 증명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아예 '비중=작품성'이라는 논지 자체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스마프리 감상을 쓰면서 '비중을 졸라 잘 맞췄다'는 언급을 하긴 했지만, '비중 잘 맞췄으니까 좋은작품이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평가쪽에서 까면 깠지, 스마프리 짱짱.이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한마
큐어 에이스가 너무 울트라맨이라 뿜었다.
By 작탁에서 역만 역만 | 2013년 8월 5일 |
![큐어 에이스가 너무 울트라맨이라 뿜었다.](https://img.zoomtrend.com/2013/08/05/f0045077_51ff651b50980.jpg)
전 기본적으로 감상중인 작품 스포일러 당하는 것,과 동시에 제가 '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감상중인 작품에 대해서는 왠만하면 아무 말 안하는 편입니다^^; 근데 올해 큐어는 너무 하네요. 물론 작품에 대한 평가는 그 작품이 끝나봐야 정확하게 내릴수 있는 거지만, 지금까지 진행으로만 보면, 전체적으로 너무 무리수가 아닌가 합니다. 뭐랄까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제작진이 완전히 '애들 보는거라고 뻔하다고 생각했어? 쟌넨, 철저하게 시청자들을 낚아주마'... 이 마음가짐 하나로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에 개연성이 너무 없습니다. 기존에 던져둔 복선을 회수하긴 커녕, '사실 전부 아님', 이런식의 전개를 하고 있으니까요. '아이=왕녀 설'도. '레지나 or 왕녀 둘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