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홋카이도 2014,7:(13) 오비히로는 뭐다? 돼지다.
By 일본에 먹으러가자. | 2014년 8월 15일 |
숙소의 벽면에는 숙소 이용 안내와 주변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편의점, 저렴한 밥집, 오토바이 정비소, 코인 란도리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목욕탕이 적혀있습니다. 숙소에 들어왔을 때도 제일 먼저 알려주신 것이 목욕탕의 위치였는데 이 숙소에는 목욕탕은 물론이고 샤워시설도 갖춰져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딱 1000엔짜리 숙소니까요. 라이더 하우스 중에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어도 유료인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목욕탕의 경우 가마솥 욕조인 고에몽부로(五右衛門風呂)인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고에몽부로는 드럼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일본의 전설적인 도둑 고에몽의 사형집행 방법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무슨 방법인지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다행히도 숙소 근처에 '타누키노 사토(狸の里너구리의 마을)이라는 천연 온천이
이번 여행에서 사온 것들 1, 선물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2일 |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다양한걸 사왔죠. 우선 핸드백 입니다. 어머니 선물이었죠. 위의 가방을 사고 나니, 선물로 주더군요. 동전지갑 입니다. 웃기는게, 동전이 안 들어갈 정도로 작고 좁습니다. 그리고 동생 사 준 간장종지 입니다. 좀 웃기긴 하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 정말 독특한거 사오게 되었네요.
나가사키 온천여행 (4) 일본에서 제일 긴 족욕탕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3월 25일 |
1. 아침 식사 후 오바마 마을 전체를 둘러본 구청장님과 나. 이 주제론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라 또 밝히지만 구청장님은 우리 엄마의 별명일 뿐 구청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나 : 돌아다니까 피곤하죠? 구청장님 : 아니? 안 피곤한데. 나 : 피곤하잖아요. 잠깐 앉아있고 싶잖아요. 구청장님 : 아니, 안 피곤하다고. 더 걸을 수 있어. 나 : 아냐. 피곤할거야. 발의 피로를 풀고 싶잖아요. 구청장님 : 아니, 피로 같은 거 없어. 괜찮다니까. 구청장님의 체력은 생각보다 좋았다. 발이 피곤하다고 하시면 “그러실 줄 알고 코스에 넣었죠! 하하하!”라며 어깨를 한 번 으쓱여주고 오바마 마을의 자랑인 족욕탕으로 가 바다를 바라보며 족욕을 할 계획이었는데... 되려 질문을 던진
여기는 사이타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2월 8일 |
기록적인 폭설로 모든 것이 마비된 상황... 입니다만 러브라이버들이 말 그대로 눈을 파서라도 오고 있습니다. 눈사람이 되어 들어오는 사람 속출이군요.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하게 만드는가... 바로 사랑! 사랑해 만세에요! (...) 아무래도 하늘은 뮤즈 앞에 편한 길을 주는 걸 싫어하나 봅니다. ...마는! 벽이 있으면 정면에서 부수고 가는 게 뮤즈의 신조죠. 그 정신을 본받아 우리도 돌파입니다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