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7월 18일 LG:넥센 - ‘유강남 대타 역전 만루 홈런’ LG 넥센전 8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7월 18일 |
LG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넥센전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8일 고척 경기에서 8회초에 터진 대타 유강남의 역전 만루 홈런에 8-7로 승리했습니다. 차우찬 3G 합계 22실점 부진 선발 차우찬은 또 다시 부진했습니다.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2피홈런 6실점으로 부진에서 탈피하지 못했습니다. 선발 포수를 유강남이 아닌 정상호로 바꿨지만 기본적인 제구와 구위가 모두 낙제점이라 대량 실점을 면치 못했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했고 스트라이크는 대부분 높았습니다. 정상호가 원하는 로케이션의 반대 투구를 남발했습니다. 1회초 채은성의 3타점 싹쓸이 중월 3루타로 LG는 선취 득점했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3점을 등에 업고도 1회말부터 투구 내용이 불안했습니다. 실점은 없었지만 볼넷을 2
(프로야구)에구 졌네...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20년 5월 6일 |
마지막에 바지자락 잡고 물고 늘어진건 나쁘지 않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아쉽네요. 우리 투수진은 역시 깝깝하고, 원래 순서라면 채드벨이라는 점에서 생각하면 그저 찝찝... 이게 다 임준섭 때문이다 그래도 김민우가 꾸역꾸역 막아준건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얘가 다음에도 이렇게 해줘야 견적이 서는데 말이죠. *그래도 송광민 솔리런-ㅁ-/ 김태균도 담장맞는 2루타를 쳤는데, 올해는 좀 반짝 할수 있을런지;;;; **장진혁은 마지막 타석에서 공좀 더 봤으면 싶었는데 말임다-ㅁ-
[관전평] 10월 22일 한화:넥센 준PO 3차전 - ‘김태균 9회 결승타’ 한화 기사회생 1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22일 |
한화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에 성공했습니다. 22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회초에 터진 김태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장민재 4회말까지 무실점 호투 경기에 앞서 예고된 선발 투수의 무게감은 넥센 브리검이 한화 장민재에 비해 우위였습니다. 장민재가 초반에 무너질 경우 준플레이오프는 그대로 종료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장민재는 우효동 주심의 바깥쪽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4회말까지 매 이닝 출루 허용에도 실점하지 않는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한화가 2-0으로 앞선 4회말 선두 타자 박병호가 유격수 하주석의 악송구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 3명을 차례로 범타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8회말까지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서 최고의.피칭을 보여준 차우찬
By 공으로 하는 스포츠는 뭐든 OK | 2015년 9월 23일 |
10경기남은 상황에서 2.5게임차 차이나던 2위 엔씨와의 대결은 미리보는 한국시리즈이자 정규시즌 1위 수성에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고 봤습니다. 대구구장이 작긴해도 화요일경기에 만원이 될정도였죠. 경기초반부터 주심의 존이 꽤나 후했습니다. 차우찬같이 미세하게 컨트럴이 잘 안되는 선수들은 주심존이 넓을수록 위력이 배가 됩니다. 어제는 슬라이더 스플리터가 기가막히게 꺾이기도 했구요. 초반부터 차우찬과 이재학이 대단한 모습을.보여주다가 박석민의 솔로포 한방에 균형이 깨지고 구자욱말소로 라인업에 들어온 박찬도가 안타를.치고나가 김상수의 스퀴즈에 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점수차가 9회까지 유지되었구요. 차우찬은 7.1이닝 14삼진(커리어하이)에 단 4안타 1볼넷만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