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재스민> 별 두개 반

내 방에는 벼룩이 산다|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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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 별 두개 반

내 방에는 벼룩이 산다|2013년 10월 14일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본 우디앨런의 왠지 우디 할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만 같은 슬픈 예감때문에 시네큐브로 고고. 영화를 보는 동안 좀 짜증이 났다. 왜 그랬을까.. 여자 우디앨런으로 분한 케이트 블란쳇이 (그는 늘 신경쇠약이거나 그 직전인 상태의 수다쟁이로 출현하곤 했다.) 너무나 기가 막힌 연기를 해서? 매너리즘이라고 할까, 본인의 옛 작품들을 다시 우려내는 느낌이다. '미드나잇 인 파리'때 많이 실망했는데, 으로 아마 우디 앨런의 새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더이상 김기덕이나 홍상수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지 않는 것처럼.. 다행히 여전히 그가 영화에 내놓은 음악들은 사랑스럽다. 특히, 엔딩크래딧에서 나오는 음악. 가수가 누군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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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프랑스 영화인가 싶었는데 우디 앨런의 신작이 프랑스어로 제작되었습니다. 파리를 무대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달콤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이력도 있고 유럽의 여러 도시를 돌며 다양한 로맨스를 보여주었던 우리 앨런이 다시 파리로 돌아왔는데 거의 정보 없이 보고 나선 살짝 당황했네요. 무언고 하니 너무도 흔하디 흔한 치정극 스타일로 전개되어 로맨스를 느낄 새도 없었습니다. 영화 속의 달콤해 보이는 장면들 대부분이 실제 달달하긴 하지만 그게 얼마 가지 않는다는 점이고 얼핏 를 리메이크했던 와 유사한 점들을 볼 수 있었네요. 우연히 출근길에서 고교 시절 자신을 짝사랑했다고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