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per]를 보고
By 멋진넘 | 2012년 10월 17일 |
미래 시간 관련한 이야기의 영화는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첫째는 미래에 와서 결국은 미래를 바꿀수 있는 것이고... 둘째는 미래에서 왔지만 그것도 결국 시간의 흐름에 섞여서 가는 것이다. 이 영화는 이런 큰 두가지 모습에서 결국 첫번째를 택한 영화였다. 이것이 잘 못되었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뭐랄까 여기서 SF적인 이야기를 바꾸기는 쉽지 않았을 꺼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말을 해보는 이유는 결국 멋진 배우가 나오고 나름 좋은 스토리리라는 이야기와 함께.. 영화 추천해주는 TV에서 나왔을때.. 음 과연 영화 좋아 ... 그래 함 봐야지 하고 본 영화치고는 너무 힘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였을까 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영화 내내 초반에 보여주었던 긴장감 보다는 지루하다는 느낌으로 다가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6년 2월 14일 |
자객 섭은낭 (刺客聶隱娘, The Assassin, 2015)- 이해할 수 없는 '예술' 영화를 마주하는 안타까움 원문 보기 @ Wonder Log: http://wonderxlog.flyingn.net/?p=1855 영화를 보는 각자의 목적이 있다. 어떤 이는 웃기 위해, 어떤 이는 울기 위해, 혹은 그저 보기 위함이기도 하다. 목적과 취향은별개인 듯하나 사실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예컨대 웃기 위해 영화를 보는 사람은 심각한 범죄 스릴러나 사회 현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보다는자연스럽게 유쾌한 드라마나 로맨틱 혹은 그냥 코미디 쪽을 선호한다. 한 영화에 대한 평이 제 각각인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일 것이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신작 <자객 섭은낭>에 대한 평가는 양분된다. 칸 영화제 감독상수
영화 모아나
By 편하게 말하는 공간 | 2017년 1월 31일 |
영화 모아나 작년 주토피아를 너무나 재밌게 봤기에, 기대하면서 본 모아나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믿고보는데 역시나 좋았다!그리고 단순 모아나와 마우이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아니여서 더 좋았는지도 초반 모아나는 왜자꾸 저럴까!! 싶은 주인공들의 성격이 고대로 담아 있었음.하지말라는데 자꾸 바다에 나가고싶어하는 철없는 딸내미 느낌!ㅋㅋ 근데 일단 남자가 그 부족의 족장이 되지 않고 자연스레 모아나에게 족장직을 물려주는것도 좋았고,모아나의 진취적인 성향을 보여줌으로써 모아나를 보는 여자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었던, 역시나 디즈니 노래는 너무나 좋고! 자막이 시간이 안되서 더빙으로 봤는데, 더빙하시는 분 노래를 너무 잘해서 놀랬는데 가수 소향이었음! 역시!더빙으로 봐도 아주 좋았다!
머더 미스터리
By MAIZ STACCATO | 2023년 10월 2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