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By 소근소근 노트 | 2014년 11월 9일 |
지난 추석 때 가족과 함께 관람. 크리스 프랫이라는 배우를 처음 발견. 원래 조연급 배우인데, 이번 영화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나 뭐래나. 검색하다 주워들었다. 이 영화가 극장에서 본 마지막 영화. 영화 볼 여유조차 없어진 내 인생... 또르르... 이게 사는 건가... (아래부터 스포일러 일지도) 영화는 12세 관람가라 온가족이 볼 만한 우주 SF 액션 영화. 고독한 삶을 살던 주인공이 비슷비슷한 왕따 친구들끼리 친해지고 우정을 발견한다는 그런 줄거리다. 스토리 아기자기 재밌다. 웃기기도 하고 캐릭터들도 귀엽고. 멘탈에 해를 끼치지 않으니, 심심할 때 봐도 돼. 그루트 넘 귀여움. 영화의 모에요소. 빈 디젤이 모션 캡쳐와 더빙을 맡았다고 하는데, 그루트 없었으
레전드 오브 타잔 2016 - 노 스포
By You can call me Ethan | 2016년 8월 31일 |
![레전드 오브 타잔 2016 - 노 스포](https://img.zoomtrend.com/2016/08/31/f0136510_57c69a3be4538.jpg)
때늦은 리뷰 기대하지 않았던 만큼의 영화였다 그냥저냥한 액션 그냥저냥한 스토리, 연출 등등 사무엘 아저씨는 이거 촬영때문에 시빌워를 고사했다는데 왜그랬어요 아저씨 ㅠ 그나마 마고 로비가 비주얼에 공헌을 함 이쁘긴 이쁘더라 그뉵그뉵 노출에 어찌나 힘을 실어주시던지 명대사는 It's mating call PS. 오늘 타잔 보고 왔는데 별로야, 제대로 킬링타임용 별로야? 응 볼만한건 마고 로비 뿐 그거 주인공 스카스가드 잖아, 그런 이름이었던거 같은데 잘 몰라, 근육말곤 볼거 없음 미친, 스카스가드 완전 섹시해! 트루 블러드에서 짱짱! 이름만 들어봤어, 그거 망한 미드 아냐? 아니
더 테러 라이브
By I still have a soul | 2013년 8월 21일 |
![더 테러 라이브](https://img.zoomtrend.com/2013/08/21/f0317688_52138ad1bf9dc.jpg)
이게 왜 설국열차와 비견이 될까? 솔직히 기대 이하다.부도덕하고 무능한 정부와 시청률에만 급급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황색언론에 대한 비판은 좋다.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투영하고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좋으나,그 표현 방식이 너무 진부하고 과장되며 자극적이다. 부조리한 권력층과 언론은 절대 악으로 묘사된다.거기에 항거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바라는 테러범은 그 수단이 어찌됐든 약자로서의 포지션을 유지하고종국엔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주인공이 테러범에게 대신 사과하며 함께 무너져 내린다. 하정우의 연기와 영화 중반까지 긴장감을 잃지 않는 연출은 장점이지만군데군데 헛점을 노출하고 너무 자극적으로 구성된 스토리는 너무 큰 단점이다.7번방의 선물을 보았을 때만큼 최악은 아니었지만 괜히 봤다 싶은 생각은 떨칠 수
난니 모레티의 신작, "Mia Madr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4일 |
![난니 모레티의 신작, "Mia Madre"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4/14/d0014374_55189a17f367d.jpg)
난니 모레티에 관해서 제가 알고 있는 영화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였습니다. 솔직히 일반 관객에게는 평가가 그렇게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만, 굉장히 독특한 상상력의 영화인 것은 분명하죠. 이 영화의 특성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이야기 하기 좀 난감합니다만, 교황에게 주어진 짐에 관해서 이야기 하는 영화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고, 이를 이용한 코미디라고 말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극도의 블랙 코미디인것만은 분명하죠. 이번에는 "나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화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국내 개봉은......아무래도 좀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