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혼강두(勾魂降頭.197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0월 1일 |
1976년에 쇼 브라더스에서 하몽화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시리즈물로서의 연관성은 없지만 1년 전에 같은 제작사에서 같은 감독이 만든 ‘강두’의 후속작에 가깝다. 그래서 원제는 구혼강두고, 영제는 ‘블랙 매직 2’다. (전작 강두의 영제가 ‘블랙 매직’이었다) 내용은 말레이시아의 흑마술사 장콩이 현대 홍콩으로 건너와 살면서 흑마술을 사용해 여자를 겁간하고 사람을 죽이며 죽은 시체를 귀신으로 되살려 사역하는 등 패악을 저지르는데 그 사실을 알아차린 장핑이 장콩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전작이 주살 치정극이었다면 본작은 주술 NTR로 유난히 성적인 요소를 강화시켰다. 장콩의 기본 주술 원리가 여자의 가슴을 빨아 모유를 마시는 것이고, 음모를 깎아 주술 재료로 사용하며 심지어 최면술을
말레이시아 여행 조호바루 호텔 시슬 Thistle Hotel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7월 21일 |
마신자 2(紅衣小女孩 2.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2월 20일 |
2017년에 웨이-하오 청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마신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작으로부터 2년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원제는 ‘홍의소녀해 2(紅衣小女孩 2)’. 전작과 같은 감독이 만들었다. 내용은 사회 복지사 ‘리슈펭’은 워커홀릭으로 일에 열중한 나머지 아직 10대 학생인 딸 ‘리야팅’에게 신경써주지 못했는데, 리야팅이 남자 친구 ‘춘카이’ 사이에서 아기를 임신해서 리슈펭이 낙태 수술을 시키려 한 뒤, 리야팅이 실종되어 대강산에 찾으러 갔다가, 산속 폐 병원에서 쉔이춘을 구출해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작중에 나오는 쉔이춘은 전작 ‘마신자 1’의 히로인이지만, 본편 내용 자체는 전작과 큰 연관성은 없다. 그게 전작은 빨간 옷 소녀에 대한 도시괴담이 메인 소재이고,
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Curse III Blood Sacrifice.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2월 20일 |
1991년에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합작으로 ‘숀 바튼’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1950년대 때 ‘제프 암스트롱’, ‘엘리자베스 암스트롱’ 부부는 동아프리카에서 대규모 설탕 농장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여동생 부부와 함께 넷이 차를 몰고 가던 중. 지역 부족민이 염소를 희생하는 의식을 치르는 걸 보고 염소가 죽는 걸 말리면서 의식을 방해하자, 의식을 주관하던 부족의 위치 닥터가 바다에서 고대의 악마를 소환해 엘리자베스 가족을 죽이려고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오리지날 타이틀은 ‘커스 3: 블러드 새크리파이스’로 1987년에 나온 ‘커스’ 시리즈의 속한 작품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목만 시리즈를 자처하고 있을 뿐. 이전에 작품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