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 현대극과 셰익스피어의 에너지의 황홀한 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8일 |
솔직히 이 영화가 갑자기 개봉 일자가 확정 되었을 때 미묘하다는 생각을 좀 했었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의 개봉 일자가 제가 이래저래 바쁜 때에, 이미 세 편이 끼어 있는 주간에 들어가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 중에서 한 편은 그나마 시사회로 처리 하는 상황이 되기는 했습니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렇게 간단하게 처리 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죠. 솔직히 이 문제로 인해서 영화 보는 시점이나 상영관도 다 조정 해야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맥베스는 이미 헐리우드와 세계 각국에서 영화화를 한 바 있습니다. 심지어는 일본에서도 거미의 성 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같은 영화를 만든 바 있으며, 로만 폴란스키 역시 같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든 바 있습니다. 오손
[에픽] 볼만한 숲 속의 소인국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15일 |
전체관람가라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꽤 재밌게 봤던 에픽입니다. 설정 등도 묘하게 현실과 맞물리는게 좋았고 마루 밑 아리에티에서 흥미를 느꼈던 소인들이 숲 속에서 살고 있는 모습도 잘 만들어 놨더군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여주인공 목소리를 맡았던지라 (레 미제라블이라던가 맘마미아에서 보고 좋게 보는데 다행히 이 영화에서는 노래가 없어서 ㅎㅎ) 자막판으로 보고 싶었는데 유료 시사회는 모두 더빙이었고 그 때만해도 모두 더빙밖에 없어서 이건 자막이 안나오려나보다 했는데... 지금보니 자막판도 가~끔 있네요. 시간이 역시나 극악을 달리긴 하지만 전문 성우가 아닌 한승연이나 정진운을 썼던거라 아쉽긴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친화되어 있다면 어른이라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
UHD-BD 리뷰 - 그들만의 리그 (in 컬럼비아 클래식 vol.1)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6월 24일 |
1992년에 개봉했고 이후 공중파 외화로도 더빙 방영하여 적어도 야구팬들의 기억 속에는 여전히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아니 톰 행크스 씨의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아니아니 마돈나 씨의 팬들에게도 기억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아니아니아니 적어도 제목만큼은 앞으로도 유행어(?)로 영원할 수도 있는 영화 [ 그들만의 리그 ](원제: A League of Their Own)가 2020년 6월에 발매된 컬럼비아 클래식 vol.1 박스에 포함되어 4K UltraHD Blu-ray (이하 UBD)로 돌아 왔습니다. 미국에서는 1943년부터 1954년까지, 남자 프로야구 선수들이 대거 (2차 세계대전 - 6.25 전쟁까지)전쟁에 나가자 구단주들이 합의하여 만든 '대체 리그' 개념이었던 전미 여자
"로보캅" 신작의 감독이 결정 되었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15일 |
개인적으로 새로 나온 로보캅이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을 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저는 로보캅에 대한 기억이 그다지 없기는 합니다. 별로 영화를 많이 보지 않던 시절에 나왔던 영화여서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단발성 이벤트로 끝내야 하는 작품을 너무 길게 끌어가려고 하는 지점이 보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할 이야기가 뭐라도 남았다는 생각이 있는지, 결국에는 또 다른 속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감독은 아베 포사이스가 할 거라고 합니다. 리틀 몬스터즈 라는 작품을 했었던 감독이라고 하네요. 이번 이야기는 옛날 2편에서 사용하려 했으나 못 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진행 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