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이야기, 난 학교에서 대체 뭘 배운건가?
By All About Us | 2017년 8월 21일 |
'난 지금까지 학교에서 뭘 배운걸까?' 가스렌지, 전자렌지, 소파, 테이블, 컴퓨터 등이 갖춰져 있어 식당, 영화관, 바(bar) 등의 역할을 하는 봉사자 라운지인 Volounge를 나서며 생각했다. 봉사자들의 국적은 미국, 독일, 덴마크, 스웨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일본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한국인은 나 하나였다. (나중에 한국인 한 명이 더 합류하긴 했으나 꽤 오랫동안 유일한 한국인으로 지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것이 일반적인 한국과는 달리, 외국에서는 대학 입학 전 여행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그런 목적으로 이 곳에 온 봉사자들이 많았기에 여기서 만난 봉사자들은 매우 어렸다. 그래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소설, 영화) 열차 경로
By 일상.. http://soslbee.net | 2017년 12월 17일 |
소설과 영화 비교는 여기저기서 해 놓은것 같고 나는 지도로 나타내본다... ^^ 열차 경로~~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프랑스 칼레(도버해협)까지 이어지는 오리엔트 노선이다. 소설에서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뱃길과 다마스쿠스ㅡ바그다드 육로까지를 연결해 동서를 연결하는 1930년대의 초호화 여행루트를 소개하고 있다. 소설(영화) 속 눈사태 지점은 디나르알프스산맥 부근인 것으로 보인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원작에서는 시리아 알레포역에서의 간단한 배웅으로 시작되는 스토리가 변형되어 영화에서는 확실한!! 초반 장악을 위해 이스라엘 '통곡의 벽'을 배경으로 성문 도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3명을 등장시킨다 랍비(유대교) 사제(기독교) 이맘(이슬람교) 아... 이 멋진 상징!! ‘통곡의 벽’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세번째 이야기, 키부츠?
By All About Us | 2017년 8월 17일 |
내 6개월 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여정의 시작이었던 키부츠는 이스라엘에만 있는 독특한 공동체다. 2000여년 동안 국가 없이 세계 여러 곳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유대인 국가 재건' (시오니즘)을 위해 이주해 만든 공산주의적 성격의 평등한 공동체다. "혼자의 힘보다는 여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하는 키부츠 공동체 형태가 새로운 땅을 개척하여 정착하는데 적합"했기에 생겨났다고 한다. 1910년에 최초의 키부츠가 생긴 이래, 현재는 약 200여개의 키부츠가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있다. 사유 재산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이 속한 키부츠에서 일정한 시간 만큼 노동을 하면 의식주, 자녀 교육, 의료 서비스, 생필품, 은퇴 후 복지 서비스 등 모든 것
[오늘의 묵상 성구]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이 이것을 기록하리라
By 과천애문화 | 2022년 9월 3일 |